‘젬스톤 음악수영장’ 콘서트 개최

ⓒ위클리서울/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문화기획단 무대공감이 부산시 영도구에 위치한 젬스톤 영도에서 콘서트 ‘젬스톤 음악수영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2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대중음악지원사업 제작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2022년 7월 23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열린다.

콘서트에는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 밴드, 이탈리아에서 내한하는 반도네온 듀오 Pasquale Stafano & Gianni Iorio (빠스꽐레 스타파노, 지안니 이오리오), TV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서 인기를 모았던 부산 밴드 하퍼스의 콘서트와 부산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젬스톤 영도는 오래된 실내 수영장을 카페로 개조해 입소문을 탄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공간이다. 실내 수영장의 콘셉트를 그대로 살린 콘서트를 통해 더위를 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젬스톤 음악 수영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객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린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기다린 관객들이 함께 더위를 잊고 음악 속에 빠져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자 문화기획단 무대공감 김영민 대표는 “오래된 수영장을 개조한 카페인 젬스톤 영도의 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공연, 전시,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커피 한잔 마시며 더위를 잠시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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