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 협력 강화 통한 지역사회복지 발전 박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기열)는 22일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제2차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위클리서울/영천시
'2022년도 제2차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위클리서울/영천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이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위원들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을 찾아내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특히,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 중인 반찬 나누기 사업 및 한국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나눔 지원사업(취약계층 여름나기 용품 지원) 연계와 병행하여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그동안 위축되어 있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성금 모금)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금호읍 복지 발전을 위해서 위기가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복지 서비스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열 공공위원장은 “금호읍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과 발맞춰 금호읍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는 촘촘한 복지를 위해 우리 읍민들께 항상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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