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사진에 담긴 무릉도원, 7월 26일(화)~7월 30일(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윤차희 지부장)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가진다.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위클리서울/영천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위클리서울/영천시

지난 4월 2일 개최한 제12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재배면적 전국 1위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영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사진작가들은 복사꽃으로 붉게 물든 영천을 보고 연신 감탄했으며, 그들의 열정과 실력으로 올해 또한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출품된 사진들은 영천 복사꽃의 화려한 빛깔부터 은은한 향기까지 잘 포착하여, 사진을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 아닌가! 바로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할 만큼 뛰어났다.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수상자는 금상에 권용진 <철길의 봄>이, 은상에는 이완희 <대금 부는 여인>과 김주연 <사랑의 손길>이며 이밖에 동상 3점, 가작 5점 등이다.

한편, 입상작 전시회 및 제19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회원사진전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전시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