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3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10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위클리서울/영천교육청
2022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위클리서울/영천교육청

올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소인‘시안미술관’과 ‘색, 사람 그리고 공예협동조합’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했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자녀 양육 등에 힘들었을 가족들과 거리두기 등으로 체험 활동이 축소되어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이 부족하였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계획했다.

이 날 부모님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OOO는“가족과 피자 만들기를 하고, 직접 만든 피자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주원영 교육장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비장애 형제‧자매들과 올바른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 증진의 기회 및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등 가족의 심리적 안정감 및 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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