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체육회장배 야구대회 참가해 우수한 기량 선보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 산동중학교(교장 권철환) 야구단은 지난 7월 27일(수)부터 8월 2일(화)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회 태백시체육회장배 우수U-15 초청야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루었다.

 

산동중학교 야구단, 우수한 실력으로 성공적 데뷔 ⓒ위클리서울/산동중학교
산동중학교 야구단, 우수한 실력으로 성공적 데뷔 ⓒ위클리서울/산동중학교

전국에서 모인 스포츠클럽의 친선경기로 진행된 이 대회는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산동중학교 야구단은 대회에 참가한 중학교 야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8개의 홈런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내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관중들의 탄성과 환호성을 자아내었다.

2021년에 처음 훈련을 시작한 산동중학교 야구단은 올해로 두 해째를 맞이하며 한층 성숙한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조금씩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올해 9월경에 정식 야구단 등록을 마침으로써 경북에서 8번째의 중학교 야구단으로 전열을 완비하여 탄생할 예정이다.

특히, 산동중학교 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이상찬 감독은 국내의 지도자중 흔치 않게 1급 경기지도자 자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남양주 리틀야구단 감독시절 전국대회 40여 차례의 우승과 도개고교 초대 감독으로서 야구부를 반석에 올려 놓았던 전설적인 감독이다.

작년부터는 산동중학교에서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훈련의 효율성과 심리학적 측면을 기본으로 선수들의 모든 요소를 지도자들이 고려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선수들과 24시간을 함께 하며 지도하고 있다.

산동중학교 야구단은 이번 태백시체육회장배 우수U-15 초청야구대회에 참가하며 괴물구단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신생팀으로서는 우수한 실력을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함으로써 경북 영천의 야구부흥을 이끌어 나갈 초석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산동중학교 야구단은 열린 야구단으로 입단을 희망하는 중학생은 산동중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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