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까지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출향인의 고충 해소에 도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이달 8일부터 9월 2일까지 ‘벌초대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도 벌초대행 추진단이 묘지벌초ⓒ위클리서울/경주시

이는 벌초를 하기 위한 모임을 방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출향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대행 추진단은 농협경주시지부(지역별 농협), 경주시 산림조합, (사)한농연 경주시연합회 간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경주시는 사업홍보와 읍면동을 통한 접수를 담당하며, 접수된 건은 대행 추진단에 구역별로 통지돼 사업이 진행된다.

벌초대행 신청은 농업정책과(054-779-8700)로 전화예약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조상의 묘지를 돌보기 어려운 출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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