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명 대상 표본가구 직접 방문… 19개 영역‧138개 항목 조사
조사원 조사 전 자가진단과 모니터링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위클리서울/경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위클리서울/경주시

건강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가구원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 통지서를 발송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138개 항목이다.

다만,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신장, 체중과 같은 신체 계측조사는 제외한다.

경주시는 조사원이 조사 전 매일 자가 건강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사수행 기본원칙을 철저히 지켜 조사원과 조사대상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779-8617)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이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께선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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