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안보상황 고려한 국가총력전 연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위클리서울/남부청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위클리서울/남부청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은 이전까지 을지태극연습, 을지연습 등으로 명명되던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에 대한 국가위기관리와 개전이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연습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각종 위기에 대한 상황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전적 전시전환절차, 최근 유형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정부기관 소산 훈련, 군부대와 함께 하는 대테러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가는 국민 모두가 지켜야 하므로, 유관기관‧주민들과 함께 하는 이번 연습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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