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한달간 독서의 달 맞이 행사 추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2022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며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달간『책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위클리서울/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위클리서울/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독서의 달 행사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및 직장 등에서 실시되며,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범국민적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전국에서 공동으로 추진이 되는데, 2022년 공식 슬로건은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이다.

이에 정보센터는 9월동안 전시,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전자도서관, 스마트무인도서관 이용자들이 다양하게 응모할 수 있는 《오늘은 읽요일》행사를 운영하고, 자료실 이용자를 위하여 《가방다오》, 《잠든책을 깨워줘》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계 여러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고, 참여자들의 필사작품을 전시하는《명작필사》행사와 9월 16일 지구오존층의 날을 기념하는 《두번째 지구는 없다》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9월 24일에는 윤강미 그림책 작가와 박성건 대중음악평론가와의 만남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준비가 되어 있고, 10월 1일 오후 2시에는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읽을樂말락 북콘서트《천문대에 피아노가 떨어졌다》 라는 주제로 천문학×클래식 렉처 콘서트를 연다. 천문학자와 피아니스트, 관객이 조화를 이루어가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지역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도《백투더퓨처, 그 책은 읽으면 안돼》,《특별한 언어》등의 북큐레이션과《과년도 잡지나눔데이》,《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도서대출정지탈출》등의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민들이 책과 더불어 풍요로운 가을과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갖고, 나아가 활기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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