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 추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9월 말까지 두 번에 거쳐 울릉군 북면 관음도 일원 ‘산림문화자산 명소화 사업’을 위해 산림청 헬기(KA-32T) 1대를 지원하여 총 70톤 물량의 자재를 공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 헬기(KA-32T) 1대를 지원하여 총 70톤 물량의 자재를 공중으로 지원 ⓒ위클리서울/울진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헬기(KA-32T) 1대를 지원하여 총 70톤 물량의 자재를 공중으로 지원 ⓒ위클리서울/울진산림항공관리소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지정을 시작해 산림생태·경관․문화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접근성․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명소화 사업을 이번 울릉군 관음도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금년 사업은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하여 진행했으며, 임무 전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고, 특히 화물의 포장 상태 및 비행 경로상 민가 회피 등 안전한 임무 환경을 구축하여 자재 운반을 실시한다.

박태원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섬지역인 만큼 날씨의 변화가 심할 것으로 판단이 되며, 임무 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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