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산림청 국립수목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가 경기도 포천 소재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공모전 시상이 진행됐다. 우리 꽃 대상에는 분경 분야 ‘동행’이 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에는 사진 분야 ‘열 개의 우주’가 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등 모두 38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우리 꽃 전시회 동안 공모 작품 전시회 이외에도 ‘길 위에 만나는 우리식물 특별전시’, ‘국화과 세밀화 전시회’, ‘숲속 곤충들의 보금자리 특별전시’, ‘우리 꽃! 나눔행사’, ‘우리 꽃 예술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 우리 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많은 국민들이 우리 꽃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그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촉매제가 돼 우리 꽃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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