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경로당은 투명한 회계관리로 편안한 쉼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서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대활)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15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운영 교육'  ⓒ위클리서울/영천시
'경로당 활성화 및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조금 운영 교육'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번 교육에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조금지출방법, 체크카드사용 등의 준수사항과 지출 불가 항목,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코로나19로 경로당 교류가 없는 상태에서 오랜만에 만난 어르신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되었다.

박재길 서부동 노인회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뵈니 너무 반갑다”며 경로당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강대활 동장은 “경로당 보조금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보조금 지출 및 정산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서부동 인구시책 ‘주소는 영천이시지요’에 대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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