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5일 매전면 동산1리에서 자원봉사단체 와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라! 청도행복마을 10호” 조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행복마을 10호' 조성  ⓒ위클리서울/청도군
'청도행복마을 10호' 조성 ⓒ위클리서울/청도군

공공기관과 상가가 국도를 따라 들어서 있으며 상가 뒤편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오르막 내리막으로 이어진 골목길이 하천으로 연결되어 있는 마을로, 다양한 캐릭터, 문구와 어우러진 담장 도색과 하천의 풍경을 살린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은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였다.

청도군자원봉사센터(소장 홍봉옥)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경북행복마을 51호와 함께 추진하여 노후 담장 도색 및 벽화 그리기, 마을 정자 도색, 우체통 교체, 방충망 교체, 이미용 및 칼갈이 서비스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활동과 외래식물 가시박 퇴치 활동까지 더해져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김하수 군수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자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벽화로 밝고 정겨워진 분위기에 더욱 살기 좋은 동산1리 행복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청도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