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통면 은해사 부근 식당서 시와 정책소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대한민국 신문방송언론인 '대구경북 연합회'(회장 박미화)는 28일 영천시 청통면 은해사 부근 식당에서 10월 월례회 및 영천시와 정책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신문식, 김태진 홍보팀장 등 연합회 회원들과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신문식 홍보기획팀장, 김태진 홍보팀장 등 연합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신문식 홍보기획팀장, 김태진 언론홍보팀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영천시 역점사업과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문식 영천시 홍보기획팀장은 “유치 13년 만에 지난 9월 영천 경마공원이 첫 삽을 떴다”고 말하면서 “경마와 레저를 아우르는 영천 랜드마크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 국토부에 예타 신청을 한 대구 도시 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역 연장사업은 내년도에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예상한다고 했다.

덧붙여 “영천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금호~하양 국도6차로 확장사업 등 완료되면 접근성이 향상돼 영천 경마공원의 성공 조성은 물론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영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적과 칭찬을 병행하는 언론인 본연의 자세를 기대한다“라며 ”의회에서 언론인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과 관련해선 “지역 내 임고면 매호리 일원 부지를 대구시에 기 제출했다”며 “내달(11월)에는 50명 내외의 시민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 군부대 통합 영천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례회 후에는 영천의 문화유산 천년고찰 은해사를 둘러보며, 차 한잔의 여유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대한민국 신문방송 언론인 대구경북연합회'는 방송·미디어·인터넷 언론의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언론인 상호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로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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