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장기입원 관리, 지역사회 연계협력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해 18개 지자체를 선정, 우수기관에는 장관 표창, 포상금,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그 기쁨을 알리고 있다. ⓒ위클리서울/김해시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발생하는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1만4,000여 명 의료급여수급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보건복지부 2021년 의료급여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분야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밀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중증, 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힘들게 생활 중인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민건강복지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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