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웰니스 관광 이끌 역량 있는 운영자 모집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을 관리·운영할 전문성 있고 역량 있는 민간위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조성 중인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은 웰니스 아카데미, 웰니스 체험관, 야외 요가존 등으로 구성된다. 인도 전통요가 프로그램과 새로운 형태의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인 디지털 테라피 운영으로 타 시설과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5년 이내 요가 분야 유사 시설을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프로그램 개발·관리·운영 등 관련 사업 수행실적이 있는 법인, 단체,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위탁조건, 선정기준, 접수기한 등 세부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감도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감도 ⓒ위클리서울/밀양시

이소영 미래전략과장은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 추진과 국제 요가 콘퍼런스 개최 등 활발한 한-인도 교류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요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을 인도 요가와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법인, 단체, 기관 또는 개인(운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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