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시작 연 50회 운영, 니프티 검사 추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여성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지난 1월 의령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까지 연 50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일정 홍보물 ⓒ위클리서울/의령군

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임신부의 산전 기본진찰뿐만 아니라, 가임기 여성을 위한 기본검진(하복부 초음파검사, 소변 및 혈액검사, 신장·간·갑상선기능검사, 면역혈청검사 등), 비가임기 여성검진,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고위험 임산부를 대상으로 고액의 산전 기형아 검사인 ‘니프티검사(NIPT)’가 추가해 시행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지역별 세부 일정과 장소는 의령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동 차량 ⓒ위클리서울/의령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령군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난임부부·산모도우미·산후조리원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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