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춘음악회 해피 블라썸’ 등 개최 예정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올해 공연·전시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문화 경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3월부터 제공한다.

클래식 공연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문화예술회관은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 계획을 확정해 시즌별, 분야별 공연·전시 계획과, 7개 분야 국비 매칭 공모사업 등 일정을 확정했다.

상반기 첫 공연으로 ‘2023 신춘음악회 해피 블라썸’을 오는 3월 23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소냐, 은가은, 성악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적인 클래식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1만 5천 원~2만 원으로 창녕문화누리회원 할인과 단체 할인이 적용된다. 사전예매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기획공연 포스터 ⓒ위클리서울/창녕군

이후 4월은 연극공연의 달로 대학로 우수연극 ‘라이어1’과‘나와 할아버지’가 예정돼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레미제라블 뮤지컬과 대중을 위한 콘서트 두 편을 계획 중이다.

전시는 ‘문인화로 봄을 열다’가 오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오전10시~오후5시)에서 개최된다. 문인화 개관전을 시작으로 한국화 출향작가전, 여성작가·중견작가전, 시대의 중요작가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이어간다.

기획전시 포스터 ⓒ위클리서울/창녕군

또한 상반기에 연중 상시 관리동의 벽면 공간을 활용한 ‘갤러리 창(昌)’ 특별전을 기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전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055-530-19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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