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생태공간으로 지속 관리 당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10일 남상면에 위치한 거창창포원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구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창군 구인모 군수가 거창창포원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위클리서울/거창군

이날 구인모 군수는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구간과 전망정원을 둘러보며 방문객이 관람 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보다 더 볼거리가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은 거창창포원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을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3년여에 걸쳐 추진해 국가하천인 황강과 연접한 우수한 수변생태를 바탕으로 면적 20ha 수변공간에 생육이 강한 왕버들, 낙우송 등으로 생태숲 구간을 조성하고, 대나무 산책로 및 물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종류의 억새류를 식재했다.

또한, 2.4km 구간 마사토 포장길, 파고라, 평상, 벤치와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이 쉬어가며 여유롭게 수변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 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생태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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