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조생종 진광벼, 8월 중 수확 예정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이방면 모곡리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남도 임원단, 각 시군 회장단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광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모내기 행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17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97㏊ 면적에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로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4개월 이후 8월 10일부터 수확해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 개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이주호 회장은 “오늘 심은 진광벼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쌀로서,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와 도복에도 강한 조생종 품종이다”라며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직접 이앙기로 모심기를 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의 우수한 쌀 조기 출하로 햅쌀시장을 창녕이 선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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