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배려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발전과 화합 기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홍조 씨를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홍조 씨 ⓒ위클리서울/거창군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명이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인 김홍조 씨는 지역 내 여러 단체에 몸담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위원장,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으며, 오랜 시간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 선진의식 함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 등에 기여했다.

또한, 소속된 단체의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감악산해맞이축제 기획·추진, 주민-행정간 가교 역할 수행, 100여 회 이상의 각종 캠페인 활동 등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홍조 씨에 대해 오는 10월 12일 거창한마당대축제 첫날에 열리는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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