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신청 접수, 더 많은 마라토너 참가 기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도 제13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지난 2019년도 제13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 사진 ⓒ위클리서울/창녕군

군은 접수 마감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들과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달림이들을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사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인 창녕 부곡온천과 아름다운 낙동강변의 환상적인 코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대회는 당일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치어리더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전 9시까지 집결 후 하프 코스는 9시 30분, 10km 코스는 9시 40분, 5km 코스는 9시 50분에 각각 시간을 달리해서 출발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온천욕 무료티켓과 함께 참가 가족에게는 온천욕 50%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및 행운의 룰렛 가족이벤트, 78℃ 부곡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다양한 무료 먹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팩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접수기간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군민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길 기대한다”라며, “군민들과 전국 마라토너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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