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단감 와인 ‘단감명작’, 경남 최고 으뜸주 수상
창녕단감 와인 ‘단감명작’, 경남 최고 으뜸주 수상
  • 전두흥 기자
  • 승인 2023.11.1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 와인 형태 과실주, 전문·대중평가서 호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3일, 제28회 경상남도 농업의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주)이 생산·판매 중인 창녕단감 와인 ‘단감명작’이 경남 최고 전통주 상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단감명작’의 경남 최고 으뜸주 상패 수여식 축하모습 ⓒ위클리서울/창녕군
‘단감명작’의 경남 최고 으뜸주 상패 수여식 축하모습 ⓒ위클리서울/창녕군

‘단감명작’은 지난달 2023년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주 선발대회에서 부문별 으뜸주 중 경남 최고의 으뜸주로 선정된 바 있다.

‘단감명작’은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2차 가공을 통한 판로처 확보를 위해 지역 농가들과 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주)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창녕에서 생산한 단감을 원물 그대로 분쇄·발효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추출한 화이트 와인 형태의 과실주다. 냉동·해동 과정을 거쳐 단감의 당도를 향상하는 특허 제조공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단감의 향과 맛을 살려 전문 평가와 대중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으뜸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패 수여와 함께 전시 행사를 병행,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낙인 군수는 “최고의 으뜸주로 선정된 ‘단감명작’을 생산하는 우포의아침(주)에 축하인사를 전하며, 창녕에서 생산한 단감을 지역업체에서 가공생산해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가공품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방석현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