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 등 기계화율 제고 기여 공로 인정받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농업기계화 촉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마늘·양파 우수모델 추진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우수 지자체 등 밭농업 기계화, 농기계 임대, 농기계 보급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창녕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군청 전경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은 전국 마늘 최대 생산지로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수도 많고 대단위로 재배하는 농가 또한 많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에서는 마늘에 대한 생산비를 가장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율 제고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추진은 물론 마늘 기계파종 작부체계 연구개발, 주요 농작업 기계화 연시회를 통한 신기술 현장 확산, 농기계 구입 지원사업 등 농기계 이용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농업기계화 촉진분야 전반에서 기계화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쾌거다”라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율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화 촉진분야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적이 탁월한 기관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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