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의 고객 기존 대비 25% 수준으로 감소

ⓒ위클리서울/(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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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쿠쿠에 문의하는 고객들은 AI를 통해 더욱 빠르고 확실한 상담이 가능해졌다.

12일 LG유플러스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 ‘AI콜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AI콜봇은 구축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A/S접수는 물론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 등 고객 문의 응대와 함께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관리하는 역할도 함께한다.

쿠쿠는 콜센터에서 1개월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문의 이후 전화를 다시 거는 고객이 기존 대비 25% 수준으로 현저하게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콜센터 인프라를 교체했으며, 앞으로 자체 개발한 생성 인공지능 ‘익시젠’을 구축형·구독형 AICC에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정영훈 상무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고객사 디지털전환(DX) 경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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