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024년도에 구입할 임대농기계의 기종을 선정하고자 다음달 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참여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비치된 설문지에 자신에게 필요한 임대농기계를 기재하면 된다.군은 날로 증가하는 임대농기계 구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요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기종 구입 및 노후 농기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여기가 맞나 봐?”, “콰이디엔 콰이디엔 라이(빨리빨리 와)” 한국말과 중국말이 섞여서 쏟아지던 토요일 밤. 날은 온종일 우중충하고 비까지 간간이 내리지만 맛집을 찾는 이들에겐 날씨는 상관없는 듯하다. 뜨거운 주말 밤을 양꼬치와 맥주를 마시겠다는 집념으로 한·중 젊은이들이 좁은 골목으로 집결하고 있었다. 여기는 어디? 멀리서 이들이 찾는 골목의 정체성을 알리는 ‘양꼬치 거리’라는 간판을 단 붉은 기둥의 대문이 눈에 들어온다. 건국대 입구와 영동교 사이, ‘불토’를 책임지는 골목지하철 2호선 건국대학교 입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이하 자연휴양림)에 힐링휴가를 원하는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자연휴양림에서는 많은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1일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반영을 위해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시연회를 진행했다.이번 시연회는 지난 2019년 남부지방산림청 최우수상 및 산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 칠곡면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칠곡면 권역 복지특화사업으로 ‘하우두유(豆乳)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하우두유(豆乳)두?!’ 사업은 사회적 고립 및 영양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로 건강에 취약한 홀몸노인 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음료인 두유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지원 서비스다.칠곡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발굴했으며 우선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선정하여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정명숙 칠곡면장은 ”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대합면(면장 이성봉)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로타랙트 동아리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합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 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학과·의예과·의학과 학생 47명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자들은 대합면 퇴산노모당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혈압·체온을 측정하고, 환자별 진료 및 처방을 시행했다. 또한 처방에 따른 주사 및 영양제를 투여하고, 현장에서 치료가 되지 않는 어르신에게는 대학병원 등을 방문하시라고 안내했다.이번에 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대응 책임에 대한 국회의 탄핵 요구를 헌법재판소가 기각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라며 이 장관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또 참사 진상규명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태원참사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의 탄핵소추를 ‘반헌법적 행위’라고 한 정부·여당의 반응에 대해 “정부·여당, 양심을 회복하십시오. 정신 차리십시오. 그리고 최소한의 책임을 느끼십시오”라고 비판했다. 이 장관을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양평고속도로를 놓고 정치권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과 백지화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대통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 국조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당론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 처가 의혹까지 불거진 이번 사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망해 봤다. 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와 관련 칼을 뽑았다. 국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휴가를 앞두고 있는 개인 및 가족은 빈 집이나 매장 보안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6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최근 3년간(2020~2022년) 코로나로 침입 범죄가 연평균 25.8%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엔데믹 전환 후 침입 범죄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여름휴가철에도 전년 보다 침입 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결과를 분석해 보면 여름휴가철 중 침입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시기는 8월 1, 2주차로 전체 침입 범죄의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인천 검단 아파트 옹벽 붕괴로 특정 건설사의 부실시공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설계와 감리·시공에서 발생한 부실을 바로잡지 못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LH가 지난해 안전 관리를 위한 예산으로 수백억 원을 더 사용한 가운데 사망사고와 참사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LH의 발주현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LH 수장으로 취임한 이한준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발표했다.이 방침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특강,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나만의 사전만들기 ▲오늘은 내가 북큐레이터 ▲그림책 리사이클링-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또한 독서교실 첫날인 8월 9일 오후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분 소설가 하준수」의 저자 이수용 작가를 초대해 ‘나도 6분 소설가’라는 내용으로 여름방학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은 경남도 산림휴양과와 합동으로 지난 17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하종덕 의령군 부군수가 함께했다.이날 특별 점검은 산사태 취약 지구인 가례면 개승리 산61번지 일원과 자굴산 휴양림 일대를 찾아 위험 요인, 침식 또는 붕괴 발생 여부, 대피장소 등 현장 확인을 시행했다.의령군은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읍면 산사태 담당자를 편성하여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121개소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또 주민연락처 및 대피체계를 현행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청소년의 진로 고민에 대해 체험하고 상담하며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밀양에 건립된다. 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진로교육원이 지난 19일 착공식을 가졌다.진로교육원 설립부지인 밀양아리랑대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훈경남도교육감과 박일호밀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경남진로교육원은 경남의 부족한 진로체험 인프라를 확충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자해 부지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1일부터 개최되는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 동안 철도와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한다.이 상품은 밀양공연예술축제 연극관람과 함께 밀양 대표 관광지인 트윈터널, 위양지 등을 여행하는 코스로 운영된다.연극은 밀양아리나에서 26일 2023년 경남연극제 대상과 대한민국연극제 은상을 수상한 작품 ‘난파, 가족’, 28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밀정리스트’를 관람할 수 있다.여행지는 테마 이야기를 담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무더위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벼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유지·확대 및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7월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왕우렁이 농법은 비용과 노동력은 적게 들면서 제초효과는 탁월해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다만,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한 왕우렁이가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에 군은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지원사업 대상 마을과 왕우렁이 양식장 등에서 자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지난 13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사망자가 40명이 발생한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등으로 인해 이러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세종 1명, 충북 16명(오송 13명), 충남 4명, 경북 19명 등 총 40명이다.특히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터널 전체가 침수된 청주 오송지하차도와 산사태로 마을이 초토화된 경북 예천 등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의 경우, 직선거리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군내 육마루식당에서 14일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관하는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을 열었다.‘지구를 지키는 식당’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고성군에서는 육마루식당이 선정됐다.이날 행사에는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사무국장, 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안태완 고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등 16명이 참석했다.황남갑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은 “‘지구를 지키는 식당’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5억 규모의 2023년 하반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지 또는 법인주소지 등을 두고 신청일 현재 의령군 내에서 농업(영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관련 법인이다.융자지원 부문은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자금이다.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000만 원, 시설자금 1억 원 이내이고, 농업법인인 경우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군청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군청 내 각 부서 위치와 직원 현황 등 방문객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 청사 구조는 물론 부서 내 좌석 배치, 담당자 사진, 부재사항,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또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 시 종이 조직도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각종 정보를 현행화하여 방문객의 불편을 줄이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농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작업 편의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농기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보조사업은 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농업인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공급 지원해 농업인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수요조사 기간 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구입을 원하는 농기계 기종(모델)을 신청하면 된다.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