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증권 박정림·김성현 대표가 4일 ″2021년은 중장기 전략 추진의 첫해로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림·김성현 대표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지난해 ‘2023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 ″2023 중장기 목표는 ′Biz별 균형 성장과 Digital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 Solution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① Biz 핵심경쟁력 Level-up, ② Digital 기반의 Biz역량 및 플랫폼 기반 Biz모델 혁신, ③ ESG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꼽았다.

먼저 Biz 핵심 경쟁력 Level-up을 위해 ″각 사업부문별로 중장기 전략과 경영계획을 중심으로 Biz별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열위 Biz에 대해서는 성장 플랜을 통해 Biz 포트폴리오를 더욱 균형 있고 경쟁력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超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Digital 기반의 Biz역량 강화 및 플랫폼 기반 Biz 모델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ESG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는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된 ESG 경영에 대해서는 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전사 차원의 ESG경영체계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ESG Road-Map의 수립, 환경관련 탄소배출량 절감, ESG관련 투자 및 상품 확대 등을 통해 ESG경영을 내재화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들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환경하에서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운영구조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자본활용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IT를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예산 및 비용 관리의 선진화 등의 중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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