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친환경농업... 친환경농업인 지식・정보 공유의 장 열려
친환경농법 실천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보급에 기여 기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사)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배영흥)는 24일 포항시 농업인 교육 복지관에서 ‘2021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  ⓒ위클리서울/포항시
'2021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 ⓒ위클리서울/포항시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가의 교류를 돕고,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며 친환경농법 실천으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도․시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시책교육과 함께 최신 친환경농업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친환경농업 유통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이상호 교수의 강의에 이어 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의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특강이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및 농가수는 경북도내 1~2위를 차지할 만큼 앞서가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산물생산 장려금, 무농약지속 지불금 지원 등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안전먹거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포항지역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고,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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