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외 3개소 찾아 각종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에서 지난 3일 오전,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외 3개소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외 3개소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외 3개소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환경정화 활동 ⓒ위클리서울/경주시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직공장협의회 회원 등 약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조를 나누어 4곳의 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주낙영 경주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손지익 경주시새마을지회장은 함께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고생한 새마을회원들의 열정과 참여에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경주시새마을회는 “일회성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다시 찾아오고 싶은 피서지로 경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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