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만원 상당 기프트카드 전달…“위축된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들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최양구 (주)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대표(오른쪽) ⓒ위클리서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최양구 (주)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대표(오른쪽) ⓒ위클리서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대표 최양구)가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14일 협회와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 심리상담 지원 기프트카드 전달식’을 열고 업계의 ‘코로나19 블루’ 등 심리적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협회 부회장 및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최양구 대표는 협회 회원사들에게 4,500만원 상당(10만원권 450장)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우울증이 63.2% 증가하고 심리상담은 무려 9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어느 업종보다 큰 타격을 받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힘써 주신 허그맘허그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양구 대표는 “현대인의 삶에서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갈등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제대로 된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다수가 상담받기를 어려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원사들이 마음의 치유를 받고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가 운영하는 <허그맘허그인>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부부, 가족,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70여개 심리상담센터에서 1천여명의 심리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 심리상담 전문 프랜차이즈다. 

지난 2019년 협회와 <협회 회원사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들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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