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여전 부산국제영화제가 처음 국내에서 `국제영화제`란 타이틀로 시작된 이래 매년 참으로 많은 영화제가 열린다.부산, 부천, 전주, 여성, 환경, 인권, 서울독립, 미쟝센, 제천음악영화제 등등과 크고 작은 영화제만 찾아다니기에 일년이 짧게 느껴질 정도다.`시네마 디지털 서울 2007`(CinDi 2007)의 정성일 집행위원장은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더 많은 영화제가 열려 특정 지어지지 않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가 부산영화제 다음해에 열려 벌써 11년째를 맞이하고
#이한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12일 오후 개막식을 갖고 여름에 떠나는 영화축제의 막을 올렸다.#강수연영화인들을 보이콧을 철회한 지난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반지의 제왕`의 특수효과로 유명한 웨타 스튜디오의 워크숍과 쇼 브라더스의 스타였던 왕우를 초청, 특별전을 갖는 등 뛰어난 프로그램과 작품들로 호응을 얻었으나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이 영화제의 전성기에는 못미쳤던 게 사실이다.#안성기홍보가 부족했던 점과 영화인들이 보이콧을 철회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9회째의 파행의 여파가 컸던 것이다.10은 완성과 종결을 동
최근 지자체들 간에 지역 `명칭`을 중심으로 뭉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말에는 과천시 등 시·군 명칭에 천(川)자를 포함한 16개 지자체들이 `전국 청정 도시협의회`를 창립했다. 과천시는 이와 관련 "천자를 사용하는 지자체들이 산과 하천 등 수려한 경관과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점을 감안해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공동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공식적으로 창립할 예정이다.협의회는 앞으로 행정업무 교류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에서 33만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7년 7~12월 중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592곳, 32만8762가구로 조사됐다. 2006년 하반기(490곳, 28만4424가구)와 비교해 15.5%(4만4338가구) 증가한 것이다. 올 하반기에는 비수기인 7월~8월에 8만117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5만3344가구)에 비해 무려 50.1% 증가했다. 이는 9월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이다. ▲서울=서울은 84곳
분양가상한제를 골자로 한 주택법이 통과하면서 서울.수도권 재개발시장은 더욱 움츠러든 모습이다. 지난 겨울부터 침체기로 접어들었던 시장은 계속된 악재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나 그렇다고 가격은 떨어지지도 않는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전같으면 사업진행호재로 지분가격이 오르고 매수세가 붙는 둥 효과가 바로 나타났지만 최근의 재개발시장은 이 같은 호재에도 요지부동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재개발시장 역시 대부분의 구역이 거래소강상태이며 지분가는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난 겨울부터 숨 고르기에 들어
부처님 오신 날 산사를 찾는 것은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산사를 찾아서 내 안을 들여다보고 반성하는 일은 의미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바르게 살아왔는지 깊이 있게 반추해볼 수 있는 장소로는 산사만한 곳이 없다. 금산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7 교구 본사다. 전라북도 불교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는 믿음이 가는 산사다. 언제 어느 때를 상관하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반겨주는 곳이어서 생각날 때마다 찾는 곳이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한주택공사가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 아파트를 5월부터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주공이 연내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7곳 1867가구. 이는 2006년(1037가구) 보다 800가구 이상 많은 것이다. 주공 중대형 분양물량은 장점이 많다. 첫째 대부분 택지개발지구 물량이라는 것이다. 둘째 택지지구에서도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 공급한다. 마지막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 분양예정인 주공 중대형 아파트 가운데 고양시 일산2지구 및 행신2지구
주택 건설업계가 미분양 아파트 물량 떨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업체마다 중도금 무이자 지원, 발코니와 새시 무료 시공 등 각종 판촉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어느 때보다도 미분양 해소에 힘을 쏟는 이유는 분양가 상한제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9월 이후 값싼 아파트가 나오면 미분양 처리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객관적으로 봐도 조건이 좋은 지역에서도 미분양이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 죽림리에 분양한 ‘조치원 자이’의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계약금
9월 청약가점제 실시 이후에는 수도권에서 파주, 인천, 수원지역이 아파트 구입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의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낮은 지역은 파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1순위 무주택자 3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청약가점을 조사한 결과 서울 37.0점, 인천 35.5, 경기 37.5점으로 집계됐다. 이중 경기 지역별 평균 가점은 △고양 37.7점 △성남 39.0점 △부천 38.8점 △수원 35.7점 △남양주 36.6점 △용인 36.5점 △파주 34.9점 △화성
4월에 전국적으로 3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수도권은 3월과 비교해 증가했지만 지방은 오히려 감소했다. 4월 수도권에 예정된 물량은 1만2669가구로 3월(9916가구) 물량과 비교해 2000가구 정도 늘어난 것이다. 지방은 3월과 비교해 3000가구 이상이 줄어든 2만5431가구가 예정되어 있다. 수도권의 경우 9월 실시 예정인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공급일정을 앞당기면서 공급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
드디어 돼지띠의 해 설날이 왔다.설날이 되면 기분이 너무 좋다. 뭐, 이유를 꼭 얘기하지 않아도 알겠지만 바로 세뱃돈 때문이다. 그냥 세배 한번만 하면 꽤 많은 용돈을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ㅎㅎ 그러나 설날을 끔찍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다. 바로 어른들이다. 어른들은 조카나 자식들에게 세뱃돈을 줘야된다. 그리고 엄마들은 또하나 큰 고충이 있다. 설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차려야 하는 것이다. 하하. 역시 애들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아참, 내가 설을 좋아하는 또하나의 이유가 있다. 무엇이냐 하면 바로 사촌언니들과 사촌오빠, 사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분양할 예정 물량이 총 1만4000여 가구에 달해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주공 분양물량 중 상당수가 청약예금 대상인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임대는 4만7295가구로 이 중 수도권은 2만1258가구에 달한다. ▲수도권 물량 분양시기 하반기 집중=주공의 올해 공공분양 물량은 서울 상암과 경기도 고양 행신, 광명 소하 등 23개 지역 1만4169가구다. 이 중에서 수도권은 8854가구, 비수도권은 5315가구 규모다. 수도권은 워낙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많이 몰려 있어 치열한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신혼부부나 이사를 가야할 전세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바빠지고 있다. 빠듯한 예산에서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평수도 넓은 집을 전세로 구하려니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전세를 구할 때 우선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이나 학교와 가까운 곳을 찾는 것인지 아니면 가격에 맞출 것인지 등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또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나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등도 저렴한 값에 좋은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가 틈새 투자상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의 경우 보통 1000~2000명 이상의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독점 업종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근린상가보다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세금, 대출 등에서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해 일부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는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정책으로 투자자들이 아파트형 공장 상가에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의 장점 및 투자 유의점을 비롯해 분양, 임대중인
#`그분들`은 항상 이렇듯 위험한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12월 19일이었습니다. 11월 25일 부천역 청소 용역 미화원으로 입사했으니 갓 25일여가 지난 다음 맞이한 전용숙씨의 쉰 세 번째 생일. 게다가 세 살 때 헤어진 이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딸과도 만나는 날이었으니 그보다 더 특별할 수는 없었겠죠. 특별휴무를 신청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생일은 발인식 날로 바뀌었습니다. 그로부터 4일전인 15일 오전 8시경 부천역 선로 옆 수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던 것입니다. 전씨가 입사한 지 20일만의 일이었습니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반사이익을 톡톡히 얻고 있다. 정부가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시키로 한 주택법 개정안이 올 3월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사업 대상 단지가 늘어난 반면 오는 9월부터 재건축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키로 하면서 재건축 환경은 더욱 나빠진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건설회사 리모델링 사업부에는 연초부터 리모델링 가능여부를 타진하려는 입주자들의 전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방배 궁전 지하 주차장 설치로 주목=지난 23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올들어
남들이 곤히 자는 새벽 눈 비비고빗자루를 들 때 나만의 행복은 시작됩니다.온갖 해충이 들끓고 악취가 풍겨도 나는 행복합니다지나가는 사람들이 수고하십니다, 할 때도 역시 행복합니다.길을 찾아 헤매는 분들께길 안내 해줄 때도 마냥 행복합니다.남들이 잃어버린 분실물 주워서 돌려줄 때가슴 뿌듯하며 행복합니다.토끼 같은 우리 두 아이가 아빠 수고하셨어요! 할 때 더더욱 행복합니다.우리 아이들 길에다 휴지 안버리고집으로 가지고 올 때도 행복합니다. 뒤치다꺼리 해주는 내 아내의 여보! 많이 힘들지? 할때 아니 뭘! 하고 대답할 때도 역시 행복합
본격적인 후분양제 도입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후분양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후분양적용을 받는 공공택지 분양을 비롯해 2007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후분양적용을 받는 재건축단지가 등장해 향후 후분양 시장을 전망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제는 일정 수준 이상 주택건설공사가 진행된 뒤 청약자들이 지어진 집을 직접 확인하고 분양받는 제도다. 청약에서부터 입주까지 길어야 1년 정도의 시간이면 돼 입주기간이 선분양보다 단축되고 직접 지어진 집을 확인한 후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부동산포털 닥터
서울에 이어 경기지역도 뉴타운 지역이 지정돼 지역개발에 따른 인근 분양단지의 수혜가 예상된다. 대부분 낙후되고 정비가 되지 않았던 지역으로 종합적인 교통과 교육, 편의 시설이 정비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경기 1차 뉴타운 사업지구 수혜 분양단지는 총 26곳 546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1차로 지정된 경기 뉴타운 지역은 총 9개시(고양, 부천, 안양, 의정부, 광명, 남양주, 시흥, 군포, 구리) 10곳. 주거지형과 중심지형으로 나눠, 2015~2020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
8월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수도권이 감소로 돌아선 반면 지방은 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8월 아파트 미분양단지(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78곳 4만1737가구로 집계됐다. 전달(479곳 3만9601가구)과 비교해 5.4%(2136가구)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383곳, 2만1607가구)와 비교해 무려 93.1%(96곳, 2만130가구) 급증한 물량이다. 5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 증가를 보였던 수도권은 8월 전달대비 3.4% 감소한 566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