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오진석 기자]더부룩한 한국인…소화 관련 의약품 소비 최다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의약품은 뭘까? 바로 ‘소화제’이다.보건복지부가 발간한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공급 및 판매된 의약품은 총 2만 9765품목이다. 의약품 연간 판매액은 24조 5591억 원으로 2014년보다 4% 증가했다.특히, 전체 의약품 중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이 23%에 해당하는 6755개가 소비돼 1위를 차지했다. 판매금액도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의약품이 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소화불량으로 인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금소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조사를 요청한 비급여 과잉진료 의심 건에 대하여 복지부가 그동안 묵묵부답하다 뒤늦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제도를 이용하란 안내가 고작이었다며 복지부는 국민과 시장의 요구를 외면하는 복지부동의 업무자세를 혁신하고 심평원의 ‘진료확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금소원은 실손보험 갱신보험료 인상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지목된 비급여 과잉진료가 의심되는 건에 대하여 20
- 노동 정책도 후퇴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분기 통계를 보면, 고용상황은 악화되지 않았다. 단, 노동시간이 상당히 의미 있게 줄었다. 밤샘 영업하던 업소들이 밤샘영업을 하지 않게 됐다. 사실 밤샘영업이 별로 돈이 되지 않았다. 전기세 등을 따지면 남는 게 없다. 전기료가 워낙 저렴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그래왔다. 노동시간이 줄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에너지 절감 면에서도 좋다. 이에 대한 부작용은 아직은 없다. 노동정책이 후퇴했다는 것도 최저임금 산입문제 때문이다. 최저임금에 보너스와 식대
한국이 GMO를 수입하기 시작한 90년도 중반부터 여러 가지 질병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폐증 발병률 세계 1위,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 자살률 10년 넘게 세계 1위, 당뇨병 사망률 OECD 국가중 1위, 유방암 증가율 세계 1위, 치매 증가율 세계 1위, 선천 기형아 6.92%, 성조숙증 여아 7년간 27배 증가, 만 1살 영아 빈혈 12년 사이 7배 증가, 말기 신부전환자 20년간 15배 증가, 비타민 D 결핍증 5년 사이 9배 증가, 아토피 피부염 환자 600만명, 4명중 1명이 정서·행동 장애 아동 등. 한국이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공연이 오는 26일(수)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KR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어려운 경제 여건 탓에 힘들어하는 직장인․근로자들을 찾아가 국악 감상과 한식 체험을 통해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의 달을 맞아 전자금융 솔루션 및 B2B 핀테크 서비스 전문기업 ㈜ 웹케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
남성 정자 운동성 약화로 불임증 급증당뇨로 인한 사망, OECD 국가중 1위소아암 급증…자폐증·유방암 발병률 1위프랑스 깡(Caen) 대학 연구팀(세라리니 박사 주도)은 2012년 9월 미국의 저명한 과학 학술지 ‘식품화학독성학(Food and Chemical Toxicology)’에 GMO의 유해성과 관련한 충격적인 논문을 발표했다. “GMO 옥수수를 200마리의 쥐에게 2년 동안 먹였더니, 4분의 3에 달하는 150마리의 실험쥐에게 종양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논문은 “일부 종양은 탁구공만큼 컸으며, 쥐 몸무게의 2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비타민D 결핍‘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3천명에서 2014년 약 3만100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3만명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77.9%이며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원에서 2014년 약 1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3억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증가율은 52.8%를 보였다.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은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남성보다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차
최근 5년간 (2010~2014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의 진료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17만명에서 2014년 약 258만명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41만명(19.0%)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4%의 증가율을 보였다. 총진료비는 2010년 약 5797억원에서 2014년 약 735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557억원(26.9%)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를 보였다. ‘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40대 이상 진료
내년 복지 관련 예산 비중이 전체 예산 대비 처음으로 30%를 돌파했지만, 연금 등 의무지출 증가분이 복지예산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한 탓에,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취약계층과 저출산 관련 복지예산들이 줄줄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예산안을 보면, ‘저체중 아기’의 치료실 마련을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실 지원’ 내년 예산이 86억4000만원으로 올해(107억800만원)보다 20억6800만원 삭감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강원을 제외한 전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 사이에 4대강 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과 관련,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감사원으로부터 ‘총체적 부실’이라고 지적된 4대강 사업에 대해 박 당선인 측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그리고 설 특별사면까지 이어지면서 좋았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두 사람은 같은 당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여러차례 평행선 관계를 이어오곤 했다. 정권 교체기 이후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 당선인은 아직까지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일단 취임식 전날까지는 임기
2006년부터 FTA 문제점 알리는 데 몰두 “FTA 비준 막아야”“다수 희생 딛고 소수 자동차회사만 살려주는 게 과연 바람직?”“영리병원 도입 불가피… 국민건강보험 체계 근간 흔들 수도”“한,EU FTA 100일 지나, 정말 경제 좋아졌는지 분석 선행돼야”한국 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국가보안법 사범 증가, 노동 탄압, 생태 환경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신공안정국’에서 파생된 숱한 문제들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 2007년부터 국가보안법, 남북관계, 노동과 인권, 생태와
건강보험공단이 민간보험사에 개인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주승용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보유한 개인정보 9447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된 보험범죄 대책반에 제공했다. 그런데 대책반 내 민간 보험이 참여하고 있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다는 게 주 의원의 주장이다.주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정부합동 보험범죄 대책반 개인정보 제공 현황’ 자료를 제출받고 이 같이 주장했다.보험범죄 대책반은 날로 지능화?조직화되는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9년 6월19일 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
뿌리뽑히지 않는 의료계 리베이트 관행의 실체가 드러났다.의사들은 형식적 강연, 자문에 대한 대가로 지급되는 전형적인 리베이트는 물론 속칭 카드깡 등 다양한 수법으로 뒷돈을 받았다. 약효나 성능보다는 리베이트 제공 여부에 따라 의약품을 처방하게 해 그 피해를 고스란히 환자에게 떠넘겼다.하지만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들에 대해서는 처벌을 하지 않아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회식비 선결제 후 식당주인 통해 ‘카드깡’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29일 처방 증대 등을 빌미로 제약회사로부터 상습적으로 속칭 ‘제약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의
정부기관들의 국민 세금을 이용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법인카드로 쇼핑을 하고, 유관업체 직원과 강남에서 2 3차를 즐기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관련업체 낙하산 인사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건설경기 악화로 올 들어 건설업체들이 줄도산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는 국민세금으로 흥청망청 성과급 잔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성지순례에 이과수 폭포 체험 등 줄이어여야 의원들은 지난 18일 국정감사에서 법인카드 남용, 외유성 해외여행, 인사난맥 등을 집중 비판했다. 한나라당 정문헌 의
일반 사기업에서도 발생하기 힘든 일들이 정부 산하기관에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달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산하기관의 도덕 불감증이 위험수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예산 집행, 조직·인력 관리를 비롯 계약관리 및 복리후생 등 거의 전 부문에 걸쳐 115건의 위법, 부당 사례가 지적됐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일삼는가 하면 고위 간부를 통한 인사 청탁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비자금을 조성해 노조 집행부 등에 향응을 제공하고 개인용도로도 사용한 상식 밖의 일도 발견됐다. 감사원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약값 재평??제도의 개정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 따르면 이는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는 대신 약값 인하를 통한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국민부담 완화를 양보한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한겨레 제공는 정부 관계자는 3일 “지난해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함께 약값 재평가 제도 개정안을 추진해 2006년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0월 한-미 통상현안 분기별회의에서 미국이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걸림돌이 된다며 취소할 것을 요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