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포스코가 다양한 근무환경 개선과 제도 도입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를 지향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업계 최초로 지난 1월 22일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고 지난 2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격주 ‘놀금’이 시작됐다.포스코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이 주 40시간 근무시간을 채우기만 하면, 일별 근무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왔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2주 단위로 평균 주 40시간 내의 근로시간을 유지하면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현대제철이 설비 신규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 양산체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추가 열처리 설비를 도입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2냉연공장에 3세대 강판 생산을 위한 신규 투자가 마무리된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당진제철소 1후판공장, 신규 열처리 설비 도입현대제철 1후판공장의 열처리재 생산능력이 연 15만 톤에서 30만 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다.2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 10월 시운전을 앞둔 1후판공장의 신규 열처리 설비는 지난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봄날 유채와 桃花의 만남...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김필수] 이미 일상적인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국내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 수는 약 2,600만대로 국민 2인당 1대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 습관이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몸에 배어 있는 탓에 사고도 많고 사망자 수도 아직은 많은 상황이다. 과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 명이 넘던 시기를 거쳐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약 2800~2,9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OECD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특히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향 내음이오래 가려면향기는 나즈막하게가라앉아야 한다사람의 향도마찬가지일 터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서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전 세계는 폭염, 폭우, 한파, 가뭄, 쓰나미 등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는 앞으로 모든 생물이 멸종되는 ‘제6의 대멸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한다.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발생해 큰 피해를 줬다. 사막 한복판에서 소용돌이가 치솟나 싶더니 최대 순간풍속 48m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하늘과 지상을 뚫고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코칭교육 전문브랜드 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이 청소년들의 고민과 부모와의 관계성 회복을 돕기 위해 발행하는 무료구독 교육정보지 ‘코칭맘(Cocahing Mom)’의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4년 계간지로 시작한 상상코칭의코칭맘은‘ 진짜 부모가 되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모교육, 자녀코칭, 입시 및 교육정보, 여행, 건강, 추천도서, 교육뉴스 등 다양한 자녀 양육 및 교육 관련 정보를 담은 정보간행물이다.코칭맘은 기존에도 구독자들을 위한 모바일 웹진을 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코칭맘
[위클리서울=푸하샘]뚫려 버렸다유유히 예기치 못한 구멍은숨통이며 여유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푸하샘]가지끝 도달 마다한이탈인가 차마 못 떨궈 부여잡은미련인가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이 책은 멋진 날개를 가진 독수리, 우리나라에서만 사는 금개구리, 여름 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뜸부기 등 우리 주변에서 살았거나 사는 친근한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의 개성 있는 생활사와 멸종 이유를 흥미롭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구성하고 소원 카드 형식으로 꾸몄다.우리나라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작은 소똥구리와 장수풍뎅이부터 덩치 큰 곰과 호랑이까지 18종의 야생동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왜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는지, 동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동물들의 소
[위클리서울=푸하샘]설원에 드리워진구름천막이쉴 새 없이 춤 춰댄다 진득치 못한 눈밭은 내 맘에도 가득이다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김수복 기자] 2014년 3월 1일 아침 사상 최고라 할 만한 서릿발이 우리 동네를 강타했다. 내 생애 그렇게도 단단하고 날카롭게 표창처럼 느껴지는 서릿발은 처음이었다. 만지면 금방 손가락을 잘라버릴 듯이 날카로운 서릿발이 하얗게 마치 비밀병기처럼 대나무 숲을 뒤덮고 있는 것이 흡사 무슨 얼굴 없는 침략군이라도 몰려와 있는 것만 같았다.알고 보니 우리 동네만 그날 그렇게 서릿발의 침공을 받은 게 아니었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추워죽겠다는 소리가 들렸다. 인터넷에서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위클리서울=정민기 기자] 누가 어느 나라를 제일 좋아하냐고 물으면 무심결에 아일랜드라고 대답하곤 한다. 여행을 많이 다녔으니 아일랜드를 가보았느냐고, 어디가 좋았냐고 물으면 머리를 긁으며 이렇게 대답할 수 밖에는 없다. 안 가봤어요···. 가본 적도 없는데 아일랜드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가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무엇인가를 모를 때 환상과 낭만도 쉽게 커지기 마련이니까. 그런 말로 나의 ‘무심코 마음’을 변호해본다. 아일랜드에 관심이 생겼던 처음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를 정말 좋아하기
[위클리서울=푸하샘]냉정과 열정,그 사이는한 끗 차이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초생달]천지에 봄이 오고지천에 꽃이 피면내게도 가꾸고 싶은 뜰 하나 있네 봄비처럼 촉촉한물빛 고운 가슴으로소망의 꽃 한 송이 피우고 싶네 초록빛 물결로기지개를 켜는 무지갯빛 꿈이여!풀 향기 꽃향기로 아름답고 싶네 밖을 보고안을 다스리지 못하면행복을 찾기 어렵고 앞을 보고뒤를 돌아보지 않으면지혜를 구하기 어렵다지요 정직의 꽃, 겸손의 향기로하루를 살더라도진실한 꽃 마음이고 싶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피스] - 임영웅,김수형, 황선호(작사)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걸음을 내어요깊게 패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그대 바람이 불거든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그대 파도가 치거든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그대 바람이 불거든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그대 파도가 치거든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언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길에는영원히떠나지 않는 것들이있다빌과 어듬침묵과 색그리고그 위를 지나간숱한 영혼들의흔적이다
[위클리서울=김혜영 기자] 만나면 늘 영화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고마운 존재들이다. 그중 두 명이 동거를 시작했다. 동아시아 영화를 전공한 L과 영미팝이 흘러나오면 머리를 흔들어대는 M의 조합이다. 그 집엔 문화예술이 가득할 터였다. 재미있는 소식에 일곱 명이 주전부리를 싸 들고 모였다. 나는 연인과 이른 저녁을 먹고 가장 늦게 참석했다. 신발이 가득한 현관을 지나니 공간에 비해 큰 식탁과 여러 개의 간이 의자들이 반겨주었다. 이런 시간을 오래전부터 예상하고 준비한 것 같았다. 12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