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고홍석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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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레르는
'겨울비는 관뚜겅에 못박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11월,
'1'자 두 개가 나란히 서있는 달력에서
슬픔을 느끼는 사람은
보들레르의 싯귀를
가슴으로
내면의 영혼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멜랑콜리한 멘트입니다...

 

<고홍석 님은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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