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새로운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가 등장했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운영하는 메타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텍스트 중심이라는 점에서 트위터의 라이벌로 떠올랐으나, 그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가입자 수가 론칭 하루만에 3000만 명, 나흘만에 1억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숏폼 열풍을 일으킨 틱톡(9개월), 인공지능 시대를 연 챗GPT(2개월)보다 빠른 속도다. 스레드는 전 세계 20억 명이 이용 중인 인스타그램과 연동이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으로 로그인 시 단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을 사들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향후 소액주주 지분을 같이 사들여 최대 40% 지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면 국내 유명 K팝 스타들을 거느린 초대형 공룡 기획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는 현재 SM 내부 경영진 간 갈등을 겪고 있다. 앞서 SM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3일 팬과 주주 중심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H.O.T.·보아·동방신기·슈퍼주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5G 콘텐츠 수출로 통신시장을 선도 중인 LG유플러스가 티켓판매 사업자 NHN티켓링크, 글로벌 극장 사업자 CJ CGV와 K컬처의 전세계적 바람을 이어갈 K뮤지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NHN티켓링크, CJ CGV, FI(재무적) 투자자 등과 함께 ㈜메타씨어터에 약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하고, K뮤지컬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메타씨어터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의 운영사로, K-POP 아이돌이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라이브커머스가 시작과 동시에 소위 ‘대박’이 났다.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0일 신규 오픈한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이 방송 3회 만에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당일 참여 브랜드 제품의 하루 매출액 중 최대 80% 이상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일어날 정도로 효과가 크다.장사의 신동은 CJ ENM과 협업해 예능 요소를 가미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로 구성한다. 지금까지 방송은 10일과 14일, 17일 총 3일 동안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진행했고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오는 5월 16일 제 31회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공식 SNS를 통해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티저 영상을 발표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스페셜 스테이지MC를 맡는다.롯데면세점은 ‘Meet the green vibes, Greet th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0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 ;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23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오르며, 올 해 진행된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8년부터 23년째 조사해 오고 있다. KCSI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의 양적 성장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1996년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혁명을 일으키며 뮤지컬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록 뮤지컬 ‘렌트’를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KT(대표이사 구현모)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언택트 라이브쇼 ‘뮤: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20일부터 Seezn(시즌)에서 공개되는 ‘뮤:시즌’의 첫 회에서는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를 다룬다. 출연 배우 오종혁, 최재림, 김호영, 김수하, 전나영, 정다희가 출연해 ‘Ano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보컬리스트 김윤아의 카리스마가 빛나는 한국 모던록 밴드 자우림이 CJ오쇼핑 방송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이색 도전을 펼친다.CJ ENM 오쇼핑부문은 4일 새벽 1시 10분에 자우림의 홈쇼핑 공연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한여름 밤 집에서 즐기는 음악 공연을 콘셉트로 잡은 이번 공연과 함께 CJ오쇼핑은 경북 경산의 거봉 포도를 선보인다. 오쇼핑 부문은 '자주빛 비가 내리는 숲'이라는 의미를 가진 록밴드 자우림(紫雨林)의 밴드명과 포도의 빛깔이 어울린다는 점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문학동네 시인선 134번째 시집으로 구현우 시인의 '나의 9월은 너의 3월'을 펴낸다. '나의 9월은 너의 3월'은 레드벨벳,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히트곡들을 작업한 작사가이기도 한 구현우가 2014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집으로, 6년간 활동하며 깊은 진폭의 감정으로 써내려간 63편의 시가 실려 있다.“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고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이야기 솜씨”(이문재), “서사적이면서 동시에 논리적”이며 “다양한 해석을 받아낼 구조가 튼튼히 갖추어져 있다”(신형철)는
최근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비이성적 반려견 혐오가 결국 폭행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얼마 전 한 SNS 계정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시베리안 허스키를 산책시키는 도중 처음 보는 40대 여성에게 폭행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단지 입마개를 안했다는 이유에서다.사건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일어났다. 40대 여성은 견주를 보자 입마개를 하라며 수차례 욕설을 했다. 이에 견주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법적으로 맹견에 속하지 않아 공격성이 없을 경우 입마개가 필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은 어깨로 수차례 견주를 부딪히며 욕설을 했고, 견주가 자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일(화)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개최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에서 올해 3월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상품 중 일부 식품과 공예품, 한복 등 31점을 선보였다.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케이콘 2016 프랑스’는 1만 20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품격을 담은 우수문화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담연의 ‘케이(
2009년 한 편의 드라마가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겼던 기획과 캐스팅, 영화에서도 다루기 힘든 첩보라는 소재와 스펙터클을 브라운관에서 탄생시킨 ‘아이리스’가 그 주인공이었다. 그런 ‘아이리스’가 막을 내리자 시청자들은 더 새로운 것, 더 화려한 것, 더 강렬한 것을 열망했다. 그리고 수많은 도전이 있었고 많은 실패도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신화를 뛰어 넘어야 했고 ‘아이리스’의 주역들은 그것은 자신들의 몫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더 새로운 스토리, 더 화려해진 비주얼,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한창 시험 준비 기간인 요즘, 텔레비전도 보지 않고 그렇다고 컴퓨터를 하지도 않는다. 보통 때 보다 친구들과 수다 떠는 시간도 줄어들고, 혼자 책과 씨름하는 게 대부분 일상이다. 그렇게 무료하게 공부를 하고 있다 보면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도 듣고 싶을 때가 생긴다. 그래서 최근엔 항상 들고 다니던 엠피3를 이용, 기존에 즐겨듣던 노래보다는 라디오 방송을 자주 접한다. 요즘엔 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들이 라디오 진행을 많이 맡아 참 재미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좋은 것 같다. 옛날 텔레비전과 컴퓨터가 없었을 땐,
요즘 들어 10대 아이돌이 급상승을 해가고 있다. 연예계에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 쪽도 그렇다. 대표적인 선수사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와 한국의 수영 대들보 박태환 선수다. 먼저, 가요계다. 뭐 많은 사람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요즘 뜨는 FT ISLAND, 소녀시대, 빅뱅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이 10대이고 평균 나이가 약 18세 정도다. 먼저 FT ISLAND는 데뷔 한지 3개월도 안돼서 `사랑앓이` 와 `천둥`으로 가요차트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무척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16~18세의 마치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꽃미남 5명
드디어 교복을 입고 있다. 지난 19일 월요일부터다.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는 게 너무 산뜻하고 기분이 좋다. 아빠와 엄마도 교복 입은 내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하셨다. 교복을 입기 전에는 선생님들이 초딩(초등학생) 같다고 놀렸는데 막상 입고 나니 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 학교에 가니까 정문 입구에 생활지도 선생님들이 계셨다. 교복을 입어서인지 더 많은 애들이 선생님들에게 걸려 지적을 당했다. 다행히 나는 깔끔(?)하게 입어서 통과를 했다. 우리 교복은 그야말로 시금치다. 색깔이 초록색 중에서도 아주 진한 초록색인데
텔레비전을 바보상자라고 한다. 특히 우리 아빠는 이 말을 자주 쓰신다. 그러면서도 텔레비전을 보신다. 나도 마찬가지다.^^ 다른 애들에 비해 많은 시간을 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텔레비전을 보는 편이다. 때문에 엄마에게 자주 꾸중을 듣기도 한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재미있고, 또 보고 싶은 걸….내가 좋아하는 프로는 딱 세가지다. 하나는 가수들이 나오는 것이고, 또다른 하나는 예능, 그러니까 오락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만화프로그램이다. 요즘은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음악프로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음악전문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