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김필수]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분야에서 괜찮은 실적을 나타낼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작년 내수는 다른 국가 대비 매우 좋은 실적이었다고 할 수 있고 수출은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한계로 줄었다.모두가 재작년 대비 줄어든 실적이나 다른 국가 대비해서는 그나마 매우 긍정적인 실적이다. 올해도 우선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속되고 신차도 많이 쏟아져 나오며, 코로나 극복도 후반기에는 크게 호전되면서 올해 말로 갈수록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국가 경제의 기틀을 좌우하는 요소 중 자동차가 큰 영역을
[위클리서울=박민성] 요즘 언론에는 자주 종종 아동학대에 대한 내용들이 보도되고 있습니다.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어린아이들이 시키는 대로 잘하지 아니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때리거나 억지로 어린아이의 입에 음식물을 넣는 등으로 학대하는 장면들이 보도됩니다.이러한 장면을 보면 화가 나지 않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학대에 대해서 처벌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정인아 미안해’라는 애도의 물결과 함께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양부모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국민청
[위클리서울=정길호] ‘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흰 소로 상징되는 신축년에는 새로운 분위기로 대한민국이 그 이전과 다른 희망에 찬 해가 되길 기대한다. 지난했던 2020년에는 인류 역사상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지구 구석구석까지 큰 상처를 입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는 물론 우리들의 일상 전반이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큰 변화를 몰고 왔으며 지난해 말까지 지구인들에게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어둡기만 하였다. 그러나 인류는 역경을 딛고 상황을 반전시키
[위클리서울=김필수] 미래 지구 환경 개선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다. 그러나 점차 지구 환경은 오염되어 각종 환경 재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당장 국내의 경우 작년 여름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53일간의 장마와 더불어 국지성 폭우로 국민적 고통을 겪었다.이러한 각종 기후 관련 재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문제로 수시로 국민건강에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꼭 지금의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아니어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마스크를 수시로 착용하는 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을 감내해야
[위클리서울=리아 김] 살 빼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먹고 찌는데 100만 원, 빼는데 1,000만 원”. 살이 찌는 것이 살이 빠지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을 숫자로 체감할 수 있는 문장이다.빼는데 1,000만 원이라는 가격 안에는, 운동하러 가서 근력을 쌓는 노력도 포함됐으리라는 것을 가정한다면 1,000만 원보다 더욱 비싸게 책정되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간혹 하곤 한다. 해본 사람들은 물론 격하게 공감할 것이라 믿는다. 이처럼 그동안 꾸준히 쌓아왔던 운동을 포함한 나의 생활방식은 코로나 2.5단계 유지로 인해 많이
[위클리서울=김필수] 애플이 오는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자체 배터리를 설계하고 모듈 형태의 하청을 통한 전기차로 예상된다. 애플의 이번 발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시사점이 많다.지난 2014년 시작된 애플 프로젝트‘ 타이탄’의 실질적 모습이 등장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이미 예전부터 특강 등을 통해서 언급했던 지난 10년 전 자율차의 대명사이었던 ‘구글카’와 같이 ‘애플카’ 또는 아이폰과 유사한 ‘아이카’라고도 언급하기 시작했다.이번 발표를 통해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언급도 있고 흑자 모델로서 본
[위클리서울=박민성] 코로나19 여파가 1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고, 최소한 내년 여름에서야 코로나가 잦아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여파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들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일명 ‘턱스크’로 인해서 폭행 시비가 발생하는 것을 언론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도 코로나로 "마스크를 잘 써달라"고 요청한 버스 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경찰에 신고한 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은 사람이 구속되어 재판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하였으며, 추후 어떠한 판결이 나올지
[위클리서울=정길호]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을 보는 세계의 눈은 분명 위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처를 잘한 국가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선진국이라 치부했던 이웃 일본 등과는 달리 국민적 불안감을 한국 정부만큼은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하여 해결할 수 있었다는 점도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세계는 지금 코로나 사태의 팬데믹의 원인과 향후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주는 교훈 중에 그동안 정치·경제적 측면에서 대한민국보다 앞선 선진국들이 코로나 사태를 대처하는 상황을 보면서 더
[위클리서울=김필수] 얼마 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테슬라 모델X가 충돌 후 화재가 일어나 탑승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문제는 단순히 발생한 일개 교통사고가 아니라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클 정도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는 점이다.사고는 빌라 단지 지하 주차장 안에서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X가 왼쪽 주차장 벽에 부닥치면서 화재가 발생, 보조석에 앉아있던 탑승자가 사망한 사고이다. 이 사고가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전기차라는 점, 구난구조에 특수성이 있어서 구조 시간이 고민이 발생하면서 골든타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클리서울=리아 김] 2020년이 허무하게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처럼 눈 깜빡할 사이에 한해가 지나간 해는 또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2020년을 없었던 해로 만드는 방법은 인간의 영역에서 불가능 한 일이니,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 맞추어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현명치 않을까 싶다. 현재로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락다운을 무한 반복해가며 경제적 손실과 여가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감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실제로 계절성 우울성은 겨울에 많이 나타나
[위클리서울=김경배 기자] ‘임대료 멈춤법’이 코로나 시대 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까?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감염병으로 집합제한 및 금지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제한하는 이른바 ‘임대료 멈춤법’을 발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수 업종에 집합금지·제한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 중단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재산권 침해 및 을과 을의 갈등을 부추기는 편 가르기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동주 의원
[위클리서울=박종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어야 한다? 과연 그럴까? 아마도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하기가 매우 힘이 드리라. 그야말로 고난(苦難)이다. 이빨을 대신하는 역할과 효력이 날 수가 없고 이빨이 가진 기능 발휘를 제대로 할 리가 없다.이빨은 이빨의 역할을 해야만 되고 잇몸은 잇몸으로서의 자기가 해야 할 역할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 빠져버린 없는 이를 잇몸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자근자근 씹지 않고 어물어물 그대로 목구멍으로 넘기기 전엔 불가하며 불편하며 부당하리라.이빨과 잇몸이 따로 독자적이며 독립적인
[위클리서울=김필수] 전기차의 흐름이 심상치가 않다. 예전의 전위 부대가 아닌 주력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작금의 내연기관차를 위협하고 있다. 물론 아직 연간 글로벌 약 9,000만대 시장 중 전기차는 3백 만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매년 1.5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위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의 단점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5년 이내에 전기차 중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반으로 줄여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고 실현 가능한 목표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클리서울=박민성]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강남순환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승용차와 사고가 발생하여 심하게 다쳐 사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젊은 층이 이동 수단으로 요즘 전동 킥보드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전동 킥보드 사고가 지난해보다 올해 약 3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사고 발생의 예방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의 승용차와의 사고가 전형적인 경우이지만, 그 외에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고 아무 곳에 방치되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쓰러져
[위클리서울=정길호]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가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치는 조정이나 타협보다는 극한 대립과 진영 논리로 싸움 중이다. 집권당이 어떠한 정책을 내놓아도 야당은 일단 반대한다. 현 정부에게 독재 정치를 그만하라고도 한다. 집권 여당과 정부도 이제 야당의 행태를 지레짐작하고 대비를 한 행보를 취하고 있다. 야당 없이도 개혁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제도나 법률안 개정을 준비 중이다. 새해 예산안이 6년 만에 법정 기한 내에 통과되었다. 싸움질만 하는 국회를 보는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는 타협
[위클리서울=김필수] 예전의 대학 모습은 모두 사라졌다. 배움의 전당 상아탑의 의미와 낭만적인 대학 생활을 상상하던 모습은 이제는 더 이상 보기 어려운 곳으로 전락하였다. 이미 취업을 위한 전쟁터이고 이웃 친구가 경쟁자이고 미래를 찾기 어려운 젊은 세대가 거쳐 가는 정거장에 불과하다.학생은 물론이고 교원들도 미래의 희망적인 모습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 모집과 재정지원을 위한 서류 작성에 올인하고 있다. 힘들게 해외 유명 대학에서 학위를 따고 희망을 품고 30대 후반~40대 초반에 국내 대학 교원으로 들어와도 교육과는 거리가 먼 잡일에
[위클리서울=리아 김] 지난 칼럼에서 새로운 식단은 문화나 언어를 배우듯 ‘적응 기간’이라는 게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독자분들에게 찾아갔었다.이번 칼럼에서는 운동에 관해서 이야기해볼 생각이다. 운동도 식단과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무리를 두면 큰 탈이 날 수도 있고,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운동이다. 몇십 년을 살며 운동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과, 운동을 꾸준히 했던 사람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예를 들자면 운동을 살면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운동을 꾸준히 했던 사람에 비해 적은 운동량에 많은 근육통을 얻게 될
[위클리서울=박종민] 추태(醜態)인가? 추태(秋態)인가? 암튼 추태(秋態)는 추태(醜態)다. 추태(秋態)가 신성한 법조계에 자중지란(自中之亂)을 일으킨다.대한민국 국민 중에서도 가장 법을 준수해야 하고 법의 가치를 존중하여 백성들에게 수범과 모범을 보여줘야 할 위치에 있는 법조인 나리들이 한물지어 추태에 휩싸여 허우적거리고 있다. 우리 소시민이 보기에도 지겹고 역겹다.장관 나리께서 고개 바짝 쳐들고 헤실헤실 웃는 모습은 정말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국민을 개 무시한다. 근시나 난시라 하더라도 안경을 꼈으니 사물이 제대로 잘 보일
[위클리서울=김필수] 현재 대한민국의 교통안전은 예전과 달리 많은 발전을 이루어 선진형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 OECD 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교통사고 등은 순위가 낮은 측에 속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4,000명대에서 최근에는 2,000명 대로 낮아지는 것이 아닌가 기대된다. 물론 아직도 사각지대가 남아있어 제대로 된 조치를 못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렇게 강화된 음주운전도 반복적인 재범자가 많기도 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가중 처벌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클리서울=김필수] 이상기온으로 인한 각국의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여름 50일 이상의 장마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하였고 태풍 피해도 여러 번 발생하였다. 점차 바다 수온도 올라가면서 열대성 어류 활성화 등 물론 생태계 전체가 뒤바뀌는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이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글로벌 대책이 점차 가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요즘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이산화탄소 문제를 거론하고 있고 탄소세 등 환경 기준에 대한 강화를 역설하기 시작했다. 2050년 탄소 중립선언도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