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추위에도 화산면 이웃사랑은 뜨겁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화산면(면장 고유철)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역 업체, 단체, 마을 주민들의 기부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와 추위에도 화산면 이웃사랑(화산면직원과 주민들)
코로나19와 추위에도 화산면 이웃사랑(화산면직원과 주민들) ⓒ위클리서울 /영천시

관내 업체,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올해 성금 모금액은 19,590천원으로 작년 모금액 13,515천원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

화산면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1 나눔캠페인’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됐다.

고유철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을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여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화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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