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임)는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사업 일환인 “그 속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라는 부제로 적산가옥 능소화 벽화사업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산가옥 능소화 벽화사업 현장 ⓒ위클리서울/경산시
깔끔하게 단장된 적산가옥 능소화 벽화사업 현장 ⓒ위클리서울/경산시

자인면은 2020년도에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기본 교육 3차례, 간담회 4차례를 실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여섯가지의 세부사업이 도출되었으며 그 중에 하나가 적산가옥 능소화 벽화사업이다. 지역의 유명한 사진 촬영지인 적산가옥 능소화 주변을 재정비하여 지역을 홍보하고 새로운 볼거리, 추억 만들기, 지역의 힐링처 제공으로 지역사랑 활동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영임 민간위원장은 “2020년도에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어렵게 기본 교육 및 간담회에 참석하였는데 이렇게 첫 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벽화사업을 통하여 우리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순환 면장은 “자인면 실정에 맞는 주민주도로 마을복지계획 첫 걸음을 시작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주도 마을 복지가 자인면 문화관광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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