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전주 살 때 니콘 FM2에 흑백 필름으로전주 한옥마을을 오랫동안 매주 토요일 새벽 촬영하였습니다.이 골목에는떡갈비와 보리 비빔밥이 맛있는,한옥을 개조하여 예쁜 마당이 인상적인 라는 식당이 있습니다.이 사진은오른쪽에 이라는 포스터가 눈에 띄어서 셔터를 눌렀던 것으로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어제는 남성이라면누구나 가장 두려운 '재입대하는 꿈'을 꾸고 이 사진이 떠올랐습니다.시국이 뒤숭숭한 요즘,혹여 현실에서 꿈에서조차 두려운 전쟁이현실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사진을 올립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EU가 농축산 분야에 스마트 농업을 도입하며, 넷제로(탄소중립)를 가속화하고 있다. 관련 스타트업들도 탄소 저감을 위한 여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현장 도입은 제약이 있는 상황인 만큼 규제 요소들을 고려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영국농민연합(NFU)은 최근 농장에서 재생 에너지와 생산 효율성을 늘리고 탄소 포집 옵션 적용을 목표로 2040년 농업분야 넷제로 달성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국에선 스마트 농업과 다양한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가운데 다수의 상장사들이 증시 부진을 해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지난 22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IPO(기업공개)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며, 공동주관은 하나증권이 맡았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와 뷰티 브랜드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
[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향후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아울러 기업에 대한 평가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015년에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각종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등 이에 대응하고 있다.EU는 EU에 대한 수출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 추정치에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미국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K-에듀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망이 밝게 점쳐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로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한 이후 더 높은 교육 수준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학령인구는 약 1억1000만 명으로 동남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에듀테크 시장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많은 에듀테크 기업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수도인 자카르타 가정의 83%는 자녀에게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자바 섬 외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과 환경 위기로 인해 공유 모빌리티(PM)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적극적인 해외 진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공유 모빌리티(PM) 플랫폼 스윙(대표 김형산)은 앱 3.7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 대상 유저 유입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탑승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을 위한 가입·인증 과정을 간편하게 설계, 이용 기능을 추가해 글로벌 앱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외국인 전용 '소셜 로그인' 기능을 도입,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이달 자람테크놀로지 등 4개 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어 얼어붙은 증시에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교보증권에 따르면 7일 자람테크놀로지를 비롯, 블루포인트파트너스(22일), 엘비인베스트먼트(29일), 지아이이노베이션(30일) 등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지난 2월까지 컬리,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아이스 등 5개 업체가 흥행 부진을 우려해 상장을 철회했기 때문에 3월 상장 기업들의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기술특례로 상장에 도전하는 자람테크놀로지는 5G 무선망 및 광대역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항과 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의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이후 14개월만에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방이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우뚝 선 것이다.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113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1조5121억원, 근무 인원은 1147명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한 지난해 7월보다 입주기업 37곳(49%),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시중은행들이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며 미래 사업에 대비하고 있다.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기업들은 잠재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엔 해외로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4일 일본 도쿄에서 ‘신한 퓨처스랩 일본’출범을 위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5월 최초 출범 이후 올해 8기까지 총 323개사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국내외 육성기업에 640억 원을 투자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서 금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스타트업의 폭넓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성공하면서 ‘경제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의 포항은 대내외적 위기에 취약한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신기술 투자도 부족해 창업 생태계가 형성돼있지 않았으며, 신규 산업단지들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포항시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주춧돌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철강고도화’ 신성장동력의 산업생태계 및 핵심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며 신경제지도를 크게 넓혔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의 지난 한해 주요 시정 성과를 결산한 결과, 미래를 열어갈 신성장동력인 신산업·스타트업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경제·도시환경·시민안전 등 시정 전반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의 허브가 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준공을 비롯해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약 1천억원의 투자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농업의 디지털 혁신 영역에 투자한다.SK스퀘어는 국내 최대 농업 혁신기업 그린랩스(Green Labs, 각자대표 신상훈∙최성우∙안동현)에 약 350억원을 투자했다.이번 투자로 대한민국 농업을 디지털화(Digitalization)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Active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회사’라는 SK스퀘어의 지향점에 맞게 업계 선도 플랫폼 기업에 선제 투자함으로써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투자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17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한-불 스타트업 데이 행사에서, 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였다.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불 스타트업 데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 장소인 팁스 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따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기관으로, 본 행사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이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킬 창업자 찾기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개최하고 12월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연구자 또는 기업가를 선발하고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을 돕거나,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거나, 창업 초기에 드는 초기비용을 제공함으로써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관심기술 6개 분야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오피스 커피 전문 브랜드 블리스 바이 브라운백(이하 블리스)은 지난달 고객 계정 1000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트업 브랜드인 블리스가 서비스 개시 단 2년 만에 상징적인 수치인 1000 계정을 돌파하며, 커피업계 내에서 구독 경제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블리스는 구독형 커피 스타트업 브라운백커피(대표이사 손종수)가 전개하는 오피스 커피 전문 브랜드다. 블리스는 계정당 하루 평균 5천 원의 비용으로 ▲원두 ▲커피 머신 ▲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사무실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증권은 지난 1일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에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을 신설하여 비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유망 성장 기업에 대한 조사분석 업무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는 지난 3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전통 산업 분류 기준의 팀 구조에서 벗어나 성장성과 업종 연관성을 고려한 6개의 팀 ‘그린에너지팀, 모빌리티팀, 테크팀, 컨슈머팀, 핀테크/바이오팀, ESG솔루션팀’ 체제로 재정비 했다. 이번 신성장기업솔루션팀의 신설은 연초 조직개편의 연장선상으로, 신성장기업솔루션팀 신설을 통해 신성장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과 고객들을 위로하는 다채로운 문화 힐링 프로그램으로 2021년 상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JB문화공간은 지난 2019년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도민과 고객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전주한옥마을지점 건물 2~4층에 설립한 문화예술 나눔 실천 공간. 개관 이후 다양한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소설가 성석제, 뮤지컬감독 박칼린,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카카오톡 채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한도니콘’ 이모티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한도니콘’은 한돈의 대표 캐릭터인 ‘한도니’를 활용하여 총 16종의 움직이는 이미지로 제작됐다.한돈의 대표 캐릭터인 ‘한도니’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표현해 매력이 한층 돋보이도록 디자인했으며 웃는 모습, 우는 모습, 놀라는 모습 등 일상 속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여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특히, 이모티콘의 텍스트를 돼지고기 부위 명칭을 활용하여 ‘휴~안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 제 경우도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 일탈로 사진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터와 쉼터를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숨가쁘게 살아오다가 문득 뒤돌아보면 아무 것도 해놓은 것이 없다는 허망함과 상실감에서, 이제라도 자신의 삶의 궤적을 담아야 할 그릇을 찾게 되고, 이 때 사진의 '기록성'이라는 속성이 삶의 궤적을 담는 그릇으로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예술적 재능과 자질이 필요할 것 같은 회화, 서예, 공예 등의 취미 활동과는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무방식의 디지털화는 기본이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핵심 요소다.”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은 24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최고기술경영인클럽(CTO클럽) 6월 정례모임에서 건설기계업계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에 대해 이 같이 강조하고, 두산인프라코어 DT전략 방향, 성과 등을 소개했다.CTO클럽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만든 국내 주요 기업 최고 기술경영임원 모임으로 신산업 및 기술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