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학산을 위해 초대형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손을 잡는다.환경부와 카카오는 26일 카카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 당국과 국민 절대 다수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만나 탄소 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대한전선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전선은 최근 당진공장 건물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는 대한전선 당진공장의 2개 건물 지붕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공장 및 생산 시설 가동에 활용할 예정이다.탄소 배출 없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약 630tCO2eq(온실가스 환산량) 가량의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오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이 탄소 배출량 감소에 있어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19일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 가치 사슬을 완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2024년 연례 환경 진행 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5년 이후 절반 이상 감소해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추진한 것과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결과로 풀이된다.전체적으로 지난해 약 170만 톤의 탄소 배출을
‘지구의 날’은 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서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됐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소등행사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여러 기업과 단체들도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 노력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4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오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거창군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EU, 미국 등 주요국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공시기준 마련 및 의무화 계획을 발표하고 각종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환경부는 이에 대응해 기업들이 이차전지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제작해 안내서(Scope 3 범위)를 5일 공개했다.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상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심각한 기후 변화 등으로 탄소중립이 중요해진 지금 식목일을 기념하며 기업들이 나무심기 등 '지구 지키기' 봉사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5일 스타벅스는 제 79회 식목일을 맞아 문화재청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무 심기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종묘 북신문 인근에 심을 예정이다.행사는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환경 조성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초등학생 31명을 포함한 스타벅스 임직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임직원 등 총 50명이 함께한다.스타벅스 코리아 김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탄소중립을 이끌어 갈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고자 창녕읍과 남지읍에 투명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은 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수거자판기 이용으로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투명페트병은 옷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꼽힌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4.10 총선을 앞둔 가운데 여야 정당들이 기후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정책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단체 등 기후유권자들은 양당의 공약이 피상적이라고 지적하며,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는 국가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 野, 내연기관차 축소하고 탈(脫) 플라스틱 추진“국가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실현하기 위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로 확대 하겠습니다”22대 총선을 앞두고 20일 공개한 기후 공약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이 밝혔다.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총력전을 펼친다. 전날(18일) 감사원에서 정부가 기후위험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지 하루만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녹위 민간위원장, 환경부 장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은행연합회장, 5대 시중은행 은행장,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 은행장, 수출입은행 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및 성장금융 대표 등이 모두 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금융시장도 녹색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4일 은행 본점에서 기업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업의 탄소감축 활동을 금융권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점이 핵심이다.우선 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지구 온도 상승으로 앞으로 10년 안에 북극이 얼음이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SD)는 콜로라도 볼더 대학(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북극에서는 빠르면 향후 몇 년 안에 얼음이 거의 없는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앞서 발표 된 ‘처음으로 북극에 얼음이 없는 날’의 내용보다 10년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기업 경영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경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0대 이내 기업들 중에서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하나금융그룹, 한화솔루션, KB금융그룹 등 6개사가 지난해 기후 변화 대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을 집계 분석하는 CDP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6개사는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편입되어 지난해 기후 경영에 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신재생에너지 100% 생산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8일 하림에 따르면, 최근 익산에 위치한 삼기부화장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발전을 시작했다. 하림의 태양광 시설은 지난해 본사 가공식품 공장 옥상에 9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이를 통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적 캠페인인 ‘RE100’ 사업에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준공식에는 정호석 대표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지구온난화로 바다 수온 또한 올라가면서 산호초에 대규모 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 기온이 지속될 경우 대량 폐사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8일(현지시간) 가디언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의 해양공원 관리청은 “최근 항공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전역에서 대량의 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백화 현상은 수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주목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기후·환경’이다. 최근 시대 화두로 떠오른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후·환경을 중요시 하는 이른바 ‘기후 유권자’의 마음을 잡으려는 모습이다. 다만 표심 쫓기 공약이 아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으로 가야 한다는 점에서 유권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8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민주당, 녹색정의당 등에서 ‘기후’와 관련된 여러 공약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민의힘은 ‘기후대응기금’을 2배 확대하는 방안을 내세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접수를 3월 4일부터 시작한다.군은 작년보다 9억 원이 증가한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승용 115대, 화물 104대)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상반기에 승용차는 △일반 82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11대 △택시 11대로 배정해 총 104대 지원한다.화물차는 △일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기후 관련 이슈로 정치권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기후관련 시상식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이 차분한 가운데 지난 27일 국회에서 시싱식을 가졌다.이 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처음 제정했다.포럼은 올해 초 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7개 부문에 대한 응모 또는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