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재난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소방안전돌봄 서비스 운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24일 재난 취약계층인 고령·다문화 가정 등에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는 ▲고령·다문화 가정 화재안전 비대면 교육 ▲다국어 소방안전교재 배부 ▲관련 단체 지원체계 구축 ▲현장지도 방문 등을 주요 추진 내용으로 한다. 경산소방서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등과 협력하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계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 교육 및 교재 배부를 하였으며, 대한노인회에서도 오는 26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훈탁 서장은 “각종 안전사고·화재에 취약한 고령·다문화 가정에 지속해서 소방안전 교육을 하고, 지원기관과 예방활동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