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평가지표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우수성을 인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최고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 ⓒ위클리서울/동대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 ⓒ위클리서울/동대병원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하여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 진료분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폐렴 적정성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며 6개 평가지표 전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서정일 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보다 우수한 결과로 폐렴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공인받았다”며 “앞으로도 1등급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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