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빈곤 아동의 주거개선을 위해 성금 500만원 전달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 밀양식자재마트(대표 권순덕)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밀양식자재마트(대표 권순덕)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밀양식자재마트(대표 권순덕)는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밀양시(시장 박일호)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위클리서울/밀양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되어 밀양시 18세 미만 주거빈곤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밀양식자재마트는 지난 7월에도 우리 경남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성금품 6900여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2~3차례 꾸준히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다.

마트 관계자는 “지역에서 수익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창출한 수익을 주변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성금 기탁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이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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