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의 뜻을 모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원 위해 백미 100포 기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우황사(주지 수연스님 및 신도회 일동)에서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00포 기탁 ⓒ위클리서울/경주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100포 기탁 ⓒ위클리서울/경주시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에 소재하는 우황사는 추석을 맞아 주지 수연스님과 신도회 윤성만 회장 및 회원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백미 나눔에 동참했다.

오늘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지원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무료급식소 운영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지 수연스님은 “화산리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지역 조손가정이 생활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뜻을 모으게 되었으며, 자비 나눔을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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