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서부동(동장 강대활)은 25일 서문 육거리에서 서부동 인구시책 홍보협의체(위원장 모석종) 주관으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위클리서울/영천시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 ⓒ위클리서울/영천시

이날 캠페인은 서부동 인구시책 홍보협의체, 통장협의회, 영천교육지원청, 교동 새마을금고,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출근 시간대에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에서 출근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활동 후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와사회연구소 하경원 소장을 초청하여 “정해진 미래, 행복 영천”이라는 주제로 시민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도 실시했다.

강대활 서부동장은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인구시책 홍보협의체, 통장협의회 및 유관기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 같이 인식하고 영천 주소 갖기에 대한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모석종 서부동 인구시책 홍보협의체 위원장은 “영천시 지역 발전의 근간인 인구 증가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동은 인구시책사업으로 서로 인사하면서 주소를 물어보는 “주소는 영천이지요?” 주소 안부 묻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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