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스타사랑봉사회(회장 김서현)는 지난 1일 관내 지역아동시설 및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조삼열 후원회장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루비에스 5kg 200박스(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스타사랑봉사회 루비에스, 영천신용협동조합 라면·이불 기탁 ⓒ위클리서울/영천시
영천스타사랑봉사회 루비에스, 영천신용협동조합 라면·이불 기탁 ⓒ위클리서울/영천시

올해 7월에 창립한 영천스타사랑봉사회는 창립 이래 수해 피해 가구,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영천신용협동조합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라면과 이불(360만원 상당)을 다가올 겨울 추위를 대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이웃돕기 성품 전달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전달해온 영천신용협동조합은 매년 온(溫)세상 캠페인을 통한 기부와 코로나19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신 영천스타사랑봉사회와 영천신용협동조합에 늘 감사드린다”며 “최근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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