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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노동법 적용되지 않는 한국 노동자들의 현실 너무나 절박”
- 얼마 전 브라질에 다녀왔다.▲ 룰라 대통령을 배출한 브라질노총(CUT) 초청을 받아 그 나라의 노동자 문제와 정치적 상황 등을 살펴보고 돌아왔다. 룰라가 속해있는 브라질노동자당(PT)은 지금 극우 야당세력에게 권력을 빼앗긴 상태다. 룰라 대통령은...
한성욱 선임기자  2018-10-04 16:30
[인터뷰] “재벌들, 협력업체 노동자들 주머니에 빨대 꽂은 채 빨아가”
- 이 사회에서 재벌의 힘은 여전하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항소심에서 풀려났지 않은가. 이것은 단적으로 사법부를 비롯한 소위 적폐세력과 다양한 권력기관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 기득권의 핵심에 똬리를 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청와...
한성욱 선임기자  2018-10-03 11:16
[인터뷰] “노동자를 적으로 여겨 이긴 정치권력 동서고금에 없어”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이 폭도로 몰아 수감됐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2년 5개월 만에 돌아왔고, 또 몇 개월의 세월이 흘렀다. 이명박 정권 당시 처음 구속됐을 때, 시민들은 그를 보면 피했다. 재소자들도 외면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에서는 ...
한성욱 선임기자  2018-10-02 13:46
[노동과인권] 저 청명한 가을 하늘, 나비들의 외침 울려퍼지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 비가 내리는 가운데 90을 넘긴 한 할머니가 흰색 우비를 입은 채 휠체어에 앉아 있다. 할머니의 손에는 ‘화해치유재단 즉각해산’이라는 피켓이 들려있다. 주인공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였다. #왜...
정다은 기자  2018-09-13 14:50
[인터뷰] “대통령 지지율 급락 이유? 노동자와 민중의 생존문제 간과했기 때문”
-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노동적폐 청산문제는 사실상 제자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전교조 문제만 해도 박근혜 정권의 적폐다. 그런데 지금 한 발짝도 발을 떼지 못하고 있다. 노동부가 현대기아차 노조에도 권고를 했지...
한성욱 선임기자  2018-08-09 15:18
[인터뷰] “현정부, 박근혜 정권 공작정치의 산물 ‘전교조 법외노조’ 외면하고 적폐계승”
- 역대 정권마다 ‘교육’ 문제는 예민하게 다뤄왔다. 현정부의 교육혁신은 어떻다고 보는가.▲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의 교육부 관료들, 그리고 현재의 촛불정부도 특별하게 변한 것은 없다. 특히 신자유적 교육정책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그런 측면을 ...
한성욱 선임기자  2018-08-08 16:02
[인터뷰] “‘교육적폐 청산’ 촛불명령 거부한 정부, 실망 넘어 분노”
지난 7월 16일, 아스팔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간 이가 있다. 조창익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이다.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서울 기상 관측 이래 111년만의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극한의 날씨. ...
한성욱 선임기자  2018-08-08 09:20
[노동과인권] "우린 기계가 아니고 사람입니다"
한국이라는 땅 위의 이주노동자“제가 이렇게 서 있었어요. 저는 울고 있었는데, 선장이 바다 쪽으로 밀었어요.”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이 물에 빠져있다. 허우적거리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를 물에 빠뜨린 한국인 선장은 팔짱을 낀 채 그저 지켜볼...
구혜리 기자  2018-07-19 11:09
[노동과인권] 서울시, 노동자 권익보호 ‘노동조사관’ 전국 최초 운영
서울시가 시 본청은 물론 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시 업무 관련 민간위탁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조사관’ 제도를 지자체 최초로 19일 운영 시작한다. ‘노동조사관’은 공공 근로자들의 임금, 근로시간, 부당해고 등...
오진석 기자  2018-04-18 15:38
[인터뷰]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 갑질 행태 고쳐나가는데 앞장 설 것“
- ILO협약 비준에 대한 생각은.▲ 민주노총은 당연히 비준을 요구하고 있다. 강제노동 금지와 노동3권 등을 요구하고 있고 정부도 관련법을 비준하겠다고 말했다. 법안을 개정할 때 민주노총과 협의를 하고 좀 더 빠르게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정부가...
한성욱 선임기자  2018-02-22 14:13
[인터뷰] “국가경제 망할 것처럼 여론 몰이하는 수구세력, 최저임금 논란의 핵심은 약자 멸시”
- 민주노총이 오랜만에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복귀했지만 최저임금위원회가 20분 만에 결렬됐다.▲ 결렬될 수밖에 없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위원장은 노사정 3자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정부를 대표해서 어떻게 해서든 실질적 임금 심의를 이끌어가야 하...
한성욱 선임기자  2018-02-21 14:18
[인터뷰] “재벌개혁, 진정으로 하려는 것인지 의구심 들어”
민주노총이 지난 1월 31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009년 11월 전임자 및 복수노조 문제 논의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 참석 이후 8년 2개월여 만이었다. 민주노총은 김명환 위원장이 지난 1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간...
한성욱 선임기자  2018-02-20 10:25
[노동과인권] 아베는 들리지 않는가, 평화광장에 봄 오는 소리가…
추운 겨울 새해가 밝은 지 한달하고도 십여일이 돼가고 있지만 수요집회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어느덧 1321회차. 약 27년 째 그들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광장에 모인다.2017년엔 여덟 분의 할...
정다은 기자  2018-02-08 14:47
[인터뷰] “높은 지지율 우산 밑에 숨어 드넓은 하늘 못 보는 일 없어야”
- 대학도 문제가 심각하다.▲ 전교조는 그동안 대학평준화 사업을 10여 년 동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또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을 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 운동을 펼쳐왔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1대학, 2대...
한성욱 선임기자  2018-01-26 11:25
[인터뷰] “상위 1% 위한 금수저학교,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거액의 학비 들어”
- 현 정부 입장은.▲ 촛불정부의 공약사항이 노동 인권의 보장이었다. 그런 점에서 촛불혁명 기운이 뜨겁게 달궈졌던 지난해에 신속히 해결했어야 했지만 아쉽게도 올해로 넘어왔다. 박근혜퇴진운동본부가 광화문에서 광장의 시민들에게 10대 국가개혁과제를 밝혔...
한성욱 선임기자  2018-01-25 10:59
[인터뷰] “촛불정부, ‘법외노조’ 방관은 수구정권과 같은 ‘적폐계승’”
한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이 회자됐다. 비루하고 왜곡된 교육현실에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 100명이 넘을 정도였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범 당시의 일이다. 그런 상황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부의...
한성욱 선임기자  2018-01-24 15:56
[노동과인권] “‘너 죽고 나 살자’, 이 정도면 막가자는 거지요?”
대다수 일용직 노동자들에게는 특별한 기술도 기능도 없다. 이들에게 노동 현장은 늘 낯설고 두렵다. 매일 새벽 어디로 ‘팔려갈지’도 모른다. 현장(건설, 토목, 조경 등) 경험이 있는 일용직들에게도, ‘새로운 현장’은 그 경험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반드시...
최규재 기자  2017-12-27 12:14
[노동과인권] “이 지긋지긋한 싸움 빨리 끝냈으면…”
오전 11시 반. 두꺼운 코트로 온몸을 꽁꽁 동여매고 전철역으로 향했다. 부랴부랴 달려간 곳은 안국역.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현장을 다시 방문했다.매주 수요일 정오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진행한다. 1992년부터 시작된 ...
정다은 기자  2017-11-03 11:57
[노동과인권] 아직도 보이지 않나, 저 평화의 노란나비들이!
밤새 폭우가 억수로 쏟아졌다. 쉴 틈 없이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쳤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놀란 사람들은 연거푸 “드디어 날씨가 미쳤구나” 했다.다음 날, 언제 그랬냐는 듯 맑고 투명한 하늘. 시원하다 못해 싸늘한 바람이 폭우가 내린간 사...
정다은 기자  2017-09-21 17:11
[노동과인권] 22사단 일병 자살, 또 애꿎은 젊은이만…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군부대 가혹행위와 그로인한 자살 사건. 이번에 또 한명의 애꿎은 젊은이가 생을 달리했다. 지난 19일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충 상담을 했던 22사단 소속 A일병이 국군수도병원에서 외진 중 투신해 숨지는 일이 ...
정다은 기자  2017-07-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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