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96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참살이]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항상 그립다. 새로운 땅. 새로운 사람들.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정겨운 곳. 그곳이 그립다. 끝까지 채워지지 않는 결핍감.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다. 더 채우고 싶고 더 만나고 싶다. 보고 또 보아도 더 보고 싶은 선한 얼굴들. ...
윤종수 목사  2018-06-20 16:28
[참살이] “뽕밭에 쑥이 너무너무 좋당게!”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내가 꼭 그런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트럼프를 믿어도 될까? 내가 죽어서 백골이 되기 전에 나는 과연 내 발로 평양을 지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인가?백일몽은 분명 아니겠고, 공상이나 망상...
김수복 기자  2018-06-20 14:41
[참살이] “구식 사람이 순전히 구식으로 사요”
이 집은 빈 집이구나, 처음엔 그리 생각하였다.그런데 빈 집이라기엔 티끌 없이 정갈하다. 그렇다고 누가 사는 집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세상의 흔적이 아무것도 없다.인기척에 문이 열렸다. 낭자머리에 비녀를 꽂은 심계순(90) 할머니. “나는 양지 응지 다...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6-20 13:44
[참살이] 그것 위해 우리에게 경고하는 것
비웃으며 박수치지 말라. 우리도 언제 그렇게 될지 알지 못하는 것. 마음을 다잡는다. 순간의 쾌락에 탐닉하여 미래를 팔아먹지 않는다. 그것이 얼마나 가겠는가? 그렇게 했던 사람치고 잘 된 사람이 없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내가...
윤종수 목사  2018-06-19 15:49
[참살이] 어느날 집에 찾아온 손님
이 글은 경기도 안성 당직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 학교를 그만두고 남의 집 더부살이를 시작, 결국 가수로서 꿈을 이룬 김덕희가 쓰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다. 김덕희는 이후 이발소 보조, 양복점 등을 전전하며 오로지 가수의 꿈을 안고 무작...
김덕희  2018-06-19 10:17
[참살이] 작은 성취를, 나를 아끼고 거절하는 법을…라곰!
스웨덴 북부 공업 도시 룰레오(Luleå)에서 자동차 정비업자로 일하는 36세의 에리히 브롬크비스트는 6살과 8살 아들이 있다. 에리히의 두 아들은 1년 전부터 배드민턴을 배웠다. 둘 중 큰 아들 페르는 제법 잘 친다. 자기 학교 같은 학년...
이석원 기자  2018-06-18 14:09
[참살이] 다만 오늘 허락된 숨을 쉬며
나는 여기 없습니다.당신의 마음 가운데그곳을 향한 희구에나의 거처를 짓습니다.그 자리에 앉아당신을 그리며그리움의 기도를올립니다.언젠가 숨이 그치는 날.영원의 만남을 기대하며지금 여기에서남은 숨을 쉽니다.끝이 없는 시를 적으며다만 오늘 허락된 숨을 쉬며...
윤종수 목사  2018-06-15 17:15
[참살이] “나 이번 주에 후쿠오카 안가면 안될 것 같아”
뜬금없는 여행이었다. 계획 같은 건 생각도 못할 정도로 즉흥적이었다. 6월의 어느 화요일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전에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왔던 친구다. “우리 일본 후쿠오카 가자. 나 이번 주에 안가면 안 될 것 같아….” 회사생활과 ...
정다은 기자  2018-06-15 16:08
[참살이] 그렇게 하늘까지 가는 거다
나누이지 말라. 떨어지지 말라. 힘들고 어렵더라도 같이 붙어 있으라. 그렇게 살아가는 거다. 너희만 그렇게 사는 게 아니다. 모두 다 그렇게 살아간다. 마음이 맞지 않고 떨어져 있고 싶어도 한번 떨어져 버리면 다시 붙기 어려운 법. 싸우며 살더라도 징...
윤종수 목사  2018-06-13 12:20
[참살이] 수수만번의 색칠과 가위질로 빼곡하게 채워진 할매의 그림집
“안에 들앙거서 꽃 피운 것은 만고에 핀허제”“언제는 참외 생각이 나서 한번 그려봤어.”노랗게 탐스럽게 익어 당장 따먹어야 하게 생긴 참외다. 화가 이중섭이 친구의 병문안을 가서 쭈볏쭈볏 내민 것이 그림 한 폭이었다던가.“천도를 그린 거야. 이 복숭아...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6-13 10:18
[참살이]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 거룩한 것
버려야 산다.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십자가를 지고 그를 따라야 한다.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 거룩한 것. 우린 그 생명들을 두 손으로 사랑해야 한다. 믿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사랑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구원이다. 구원이란 자유의 삶이다...
윤종수 목사  2018-06-12 15:43
[참살이] 쌀자루 맨 아버지를 따라 집으로 돌아오다
이 글은 경기도 안성 당직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 학교를 그만두고 남의 집 더부살이를 시작, 결국 가수로서 꿈을 이룬 김덕희가 쓰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다. 김덕희는 이후 이발소 보조, 양복점 등을 전전하며 오로지 가수의 꿈을 안고 무작...
김덕희  2018-06-12 11:54
[참살이] 스스로 이루고 사는 꽃대궐
봄꽃이 색색으로 흐드러진 마당을 지나 흰 종이꽃과 넝쿨을 오려붙인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니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뭐슬. 암것도 아녀. 우솨 우솨.”할매는 그리 겸양하시는데 우습지 않다. 장엄한 그림집이다. “자꼬자꼬 끼적거리다 보니 이러고 되아불었어...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6-11 13:50
[참살이] 스웨덴의 K-POP 열기, 그 뜨거움의 이면에는…
찬란한 6월의 태양이 싱그럽던 토요일 오후 4시. 스톡홀름 시내 칼라플란(Karlaplan)에 있는 맥심 극장(Maximteatern)은 빈자리가 하나도 없이 사람들로 꽉 들어찼다. 주로 10대로 보이는 소녀들과 소년들. 손에는 소박한 야광봉이 두개 ...
이석원 기자  2018-06-11 13:35
[참살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
버려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살아갈 길이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 모든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래야 자유로 부활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늘까지 오를 수 있도록 헛된 것을 버리고 가볍게 해야 한다. 많이 먹은 자는 날지 못할 것이다....
윤종수 목사  2018-06-11 13:15
[참살이] 진초록 대지, 싱그럽고 푸른 바다…자연이 꿈틀댄다
여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6월은 녹음이 한층 짙어지는 달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전북 부안은 이맘때쯤 가면 가장 좋은데 꿈틀대는 자연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이다. 진초록이 깔린 대지는 싱그럽고 푸르디푸른 바다는 보면 볼수록 시원하고 정겹다.먼저 읍내...
김초록 기자  2018-06-08 15:53
[참살이] 새롭게 시작하라
마지막 시점이었다. 더 이상 희망도 없고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어디를 둘러봐도 살아갈 희망이 없고 아무도 진리를 찾지 않는 어둠의 세상 속에서 한줄기 들려오는 하늘의 소리가 있었다. 나의 눈앞에서 번개와 천둥이 일었다. 일어나라...
윤종수 목사  2018-06-08 13:20
[참살이] 마음의 오고감이 삶의 시작
우리가 원래 하나라는 것을 안다면 그렇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의 기도를 드릴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며 자신에 파묻힌 욕망의 덩어리일 것이다. 잘 지내는가? 잘 사는가? 마음의 오고감이 삶의 시작이다. 같은 태양...
윤종수 목사  2018-06-06 13:55
[참살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힘없는 존재들의 힘센 연대. 나 홀로가 아닌 항꾼에.몽당빗지락 두 자루가 합해져 한몸을 이루었다. 할매의 손길이 빚어낸 이 세상 유일무이한 명품.한번 내게 온 인연은 쉬이 내치지 않는다. 서로를 길들이며 함께 늙어왔다. 할매와 키. 허물어진 자리일랑 ...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6-06 12:29
[참살이] 모든 역사는 작은 씨에서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다.가장 작은 것에서가장 위대한 일이이루어진다.무엇이든처음부터 큰 것은 없다.모든 역사는작은 씨에서 시작된다.믿음으로 시작하면나머지는 하늘이 하실 것.우리는 그 희망으로오늘을 살아간다.처음에 찾아오는 자가하늘이 보내신 자이다.하늘은...
윤종수 목사  2018-06-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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