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06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참살이] 그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무서워서 물러가는 게 아니다. 잠간 기다리는 것이다. 때를 기다리며 절제하는 것이다.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뜻대로 하는 것이다. 기도할 시간을 얻는 것이다. 인내함으로 그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렇게 나 자신을 훈련하는 것이다...
윤종수 목사  2018-08-21 14:19
[참살이] 처음 번 돈 100원, 그리고 농협 누나와의 만남
이 글은 경기도 안성 당직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 학교를 그만두고 남의 집 더부살이를 시작, 결국 가수로서 꿈을 이룬 김덕희가 쓰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다. 김덕희는 이후 이발소 보조, 양복점 등을 전전하며 오로지 가수의 꿈을 안고 무작...
김덕희  2018-08-21 10:31
[참살이]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자유의 길을 걸어갔던 그를 우리 모두 뒤따른다. 아무도 일어서지 않았을 때, 그는 홀로 일어섰다. 그는 역사의 문을 열고 하늘로 들어갔다. 사람이 한 번 태어나면 그렇게 살아야 한다. 아무런 여한이 없이 몸을 불살라야 한다. 주어진 소명을 성취해야 한...
윤종수 목사  2018-08-20 15:26
[참살이] 이곳에선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은 없다
스웨덴의 한국인들 중 많은 이들은 스웨덴의 의료 서비스를 신뢰하지 못한다. 스웨덴에서는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도 쉽지 않고, 의사를 만나더라도 만족스러운 처방이나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스웨덴에 온 지 오래되지 않은 일부 한국인들 ...
이석원 기자  2018-08-20 12:03
[참살이] 마지막 여름, 무왕과 선화공주의 애절한 사연 만나러 가볼까
금마는 익산의 또 다른 이름이다. 백제의 중심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서 깊은 고장이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도 백제의 향기가 곳곳에 남아 있다. 예부터 익산은 삶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교통이 편리하고 먹을거리, 볼거리, ...
김초록 기자  2018-08-17 16:33
[참살이] 자신을 닦아 하늘에 올리는 것
세상의 모든 것이 다 헛된 것이다. 다만 지금 여기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뿐이다. 그것만이 영원하다. 자신을 닦아 하늘에 올리는 것. 그때 하늘이 열리게 된다. 그것을 알면 여기에서 하늘의 삶을 살게 된다. 거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다음 삶이 시작된다...
윤종수 목사  2018-08-17 14:50
[참살이] 영자의 전성시대
포동마을 들머리에 자리한 마을박물관에 전시된 사진들 속에서 눈빛 어질고 총총한 각시를 봤더랬다.흑백사진 속 각시는 삶이 그녀를 속일지라도 영 씩씩하고 야물게 헤쳐갈 것만 같았다.“나는 부황도 안허고 고된 성질이여. 거짓꼴도 안하고 벌(뻘)소리도 본양 ...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8-17 13:26
[참살이] 다 감추어도 하늘은 안다
욕망을 감추고 미소를 짓는다.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가 없다. 양심의 소리를 외면하고 위선의 가면을 쓴다. 잘 감추는 것이 성공을 가져온다. 진실처럼 말하니 모두가 속는다. 반복해서 말하면 진실이 된다. 자기가 원하는 것만 받아들인다. 자기가 좋아하는...
윤종수 목사  2018-08-16 16:33
[참살이] 이 애잔하고 어여쁜
핸드메이드“누가 헐 사람이 있어야지.”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중인 노인순(96) 할매. 밭 가상에서 풀을 매고 계신다.“벵원에 갔다 와서 쪼깨 우선허길래, 포도시 나와서 허고 있어.”우선한 몸으로 제일 먼저 행차한 곳, 밭이다.돈 주고 사기도 아까워서...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8-16 13:18
[참살이] 길을 걷다가 마음이 통하는 것
헤픈 웃음을 짓지 말라. 조용히 미소만 지으라. 큰 소리로 웃지 말라. 너의 소리를 죽이라.적당하게 가려야 더 신비한 것이니 다 보여주고 다 주려느냐? 다 먹어버리면 더 허전한 것이요 다 가져버리면 더 공허한 것이니 이것을 알라. 다 가졌다고 다 먹었...
윤종수 목사  2018-08-15 14:14
[참살이] 해변의 몽환적 풍경, 울려 퍼지는 음악소리
서둘러 일어났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먹고 수영을 할 계획이었다. 3층에 있는 식당으로 내려왔다. 블로거들에 따르면 이 호텔의 조식은 먹을 만한 편이라고 했다. 특히 쌀국수가 맛있단다. 진열돼있는 음식들을 조금씩 담아 맛을 봤는데 역시 뷔페음식은...
정다은 기자  2018-08-15 11:32
[참살이] 완성과 소멸의 도상에 있다
산다는 것은 싸우는 것이다. 태어남은 생명의 싸움이며 존재와 비존재의 투쟁이다.모든 존재는 없음에서 있음으로 나아가며 있음에서 없음으로 마치게 된다. 완성과 소멸의 도상에 있다.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 어떻게 삶을 마칠 것인가? 뜻을 가지고 태어나 뜻을...
윤종수 목사  2018-08-14 15:32
[참살이] 선생님 머리를 감겨 드렸습니다!!
이 글은 경기도 안성 당직골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 학교를 그만두고 남의 집 더부살이를 시작, 결국 가수로서 꿈을 이룬 김덕희가 쓰는 자신이 살아온 얘기다. 김덕희는 이후 이발소 보조, 양복점 등을 전전하며 오로지 가수의 꿈을 안고 무작...
김덕희  2018-08-14 13:58
[참살이] 감들도 자살을 한다, 가슴이 타들어간다
다시 또, 감 떨어지는 계절이 왔다. 지붕 위로 이따금 하나씩 감이 떨어지면 내 마음은 연못도 아니련만 파문이 인다. 가슴에 한가득 물이 차 있어서, 한 알의 감이 떨어질 때마다 출렁, 출렁, 하는 것 같다. 그 소리는 때로 떨어짐의 법칙 같은 다소 ...
김수복 기자  2018-08-14 13:52
[참살이] 나만 따르게 해야 한다
이상한 일이 일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여들겠는가?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멋지게 외양을 채려야 한다.신비스럽게 보여야 한다. 실제로 아무것이 없다 해도 뭔가 있는 듯 보여야 한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거든.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아무런 ...
윤종수 목사  2018-08-10 14:17
[참살이] 살룻~~쿠스코에서의 마지막 밤이여!!
27.우리는 모든 것이 다 잘 된 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호스텔에 복귀했다. 이제 쿠르미 호스텔에 머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곳 숙소는 시설이 그렇게 좋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여행자들의 고요한 쉼터로서 제 격이었다. 특히 비가 올 때 ...
강진수 기자  2018-08-10 12:47
[참살이] 이대로 눈을 감을 수는 없다
가룟 유다의 피가 흐른다. 돈을 준다면 무엇이든 한다. 먹어야 사는 것이다.헤롯의 자리를 탐낸다. 어떻게든 높이 오르면 한 평생 잘 살 수 있다. 이것도 능력이다. 먼저 보여야 한다. 보는 것 속에서 욕망이 일어나는 것. 이것을 이용해야 한다. 언제든...
윤종수 목사  2018-08-09 15:46
[참살이] 새금파리 조각으로 지킨 나무
2016년 4월17일자의 뉴스. 포동마을 안명환(78) 할아버지는 그 날 아침 쓰러진 나무를 제일 먼저 목격했다.“아침에 가본게 넘어져 있어. 주저앙거서 퍽퍽 울었어. 아이고오! 곡소리를 험서 유재 배갑용 성님한테 갔어. ‘나무 넘어갔어 성!’ 눈물이...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8-09 14:42
[참살이] 너의 삶을 하늘에 드리라
기쁘게 살라. 즐기면서 하라. 억지로 하는 것이 얼마나 가겠느냐?너의 삶을 하늘에 드리라. 네가 드린 삶이 역사가 되게 하라. 태양이 생명을 주고 바람이 순환을 하듯 너의 살아가는 삶이 흐르는 물이 되게 하라. 의로운 소원을 가지라. 저주의 삶이 있고...
윤종수 목사  2018-08-08 15:02
[참살이] 마을박물관에 깃든 한생애들
옛날에는 배가 아니면 다닐 수 없는 오지여서 나루터가 있었다는 마을. 마을 이름자 ‘포(浦)’에도 그 내력 깃들었다. 용포리 포동마을 사람들에게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 줄기는 바깥 세상을 이어주는 길이기도 하였다. 밥그륵 높은 자리부터 앙글라고 허지...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8-08-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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