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5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참살이] "우리 목욕하러 일본 갈거야!!"
“다 늙어서 무슨 여행이냐, 그리고 우리 형편에….”아마도 할머니는 내가 직장을 갖고, 정기적인 용돈을 드리거나 했더라도 그 말씀을 입에 놓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아직 들어가야 할 학비도 적지 않았으며, 이전보다 가계지출이 늘어난 것도...
구혜리 기자  2017-12-14 14:50
[참살이] 마음이 어디로 흐르는가?
어디에서 왔는가?어디로 가고 있는가?항상 기원을 살펴야 하고그 결과를 생각해야 한다.사람에게서 왔으면버려야 하고하늘로부터 왔으면키워야 한다.순수로 돌아가야 한다.욕심을 버려야 한다.주어진 은혜에감사해야 한다.더 이상 무엇을 바라는가?마지막을 예상해야 ...
윤종수 목사  2017-12-13 14:31
[칼럼] 마흔 한 살로 일 년을 살아봤다
언제나 그랬듯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내복을 안 입고 나왔다가 억수로 후회를 한다. 콧물이 주르륵 나오고 온 몸이 덜덜 떨리는 것이다. 왕년엔 이러지 않았는데….2년 전 친정엄마가 자주색 내복을 사서 손에 쥐어줬을 때만 해도 색깔이 ...
류승연 기자  2017-12-13 14:27
[참살이] “포도시 살아냈제”
(황지우 ‘늙어가는 아내에게’ 중) 함께 청춘을, 중년을 통과해왔다.흑백사진 속 젊은 부부는 이제 머리에 허옇게 서리가 내렸다.순창 적성면 석산리 강경마을 김병수(81), 박순애(78) 부부.“시집이라고 오는디 가매가 빤듯이 못와. 워낙
전라도닷컴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7-12-12 12:52
[참살이] 왜 스웨덴에서는 한국 운전면허가 안통할까?
스웨덴은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 인정 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스웨덴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최초 1년 동안은 한국의 운전면허증과 한국의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유효 기간 1년), 그리고 여권으로 ...
이석원 기자  2017-12-11 14:52
[참살이] “아니 이놈들은 외국인을 얼마나 호구로 보는 거야?”
오사카 USJ 탐방기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사랑하는, 동심을 간직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스릴 넘치는 어드벤티지에 열광하는 사람들로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하 USJ)이다. 사실 오사카를 이번 여행...
구혜리 기자  2017-12-08 16:36
[참살이] 서릿발 속에 꽃이 피었다
하루 작업을 마치고 사과를 깎아 먹으며 인터넷으로 지나간 뉴스를 훑어보던 중에 그 얼굴을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다. 보면 절로 그냥 욕지기가 나오는 얼굴이기도 하다. 간단히 말해서 재수 없는 얼굴이다. 그래도 어쩔 것인가. 기왕지사 보고 만 얼...
김수복 기자  2017-12-08 13:15
[참살이] HAVANA…연인과 이별하다
몇 년 동안 내 사무실이 되어 주었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 ‘하바나(HAVANA)’. 우리 동네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었는데 이렇게 사라지다니…. 내가 느끼는 상실감은 흡사 연인과 이별한 직후에 느끼는 그것과도 같다.프리랜서로 이 곳 저 곳...
류승연 기자  2017-12-07 14:36
[참살이] 함께 먹고 함께 일하고 함께 놀고
“시계가 죽어 불었구만.”12시가 넘어가는 시간이건만 시계바늘은 11시20분이다. 덕분에, 시계만 쳐다보고 있다가 오늘은 점심 준비가 늦어져 버렸다. 누구는 밥 안치고 누구는 콩나물 무치고 누구는 고추를 씻고, 별다른 역할 배분 없이도 일이 착착 진행...
전라도닷컴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7-12-06 17:08
[참살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 피, 10만 인부들의 땀 잠들다
┃오사카 주유패스로 알짜배기 여행을 제한된 시간과 자본을 효과적으로, 오사카 자유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주유패스’를 활용하길 권한다. 버스나 전철의 주요 대중교통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8곳의 오사카 대표 관광지 무료...
구혜리 기자  2017-12-06 15:47
[참살이] 늘, 숙명처럼 따라붙는, 슬픈 일!
슬픈 일이다. 시인에게는 늘 숙명처럼 슬픈 일이 따라붙는다. 그것은 시인에게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외로움이 닥쳐왔을 때. 그리고 그 외로움은 지나친 집착과 수많은 생각들로 비롯된 것일 때. 이 모든 습관들은 너무나도 슬픈 전개를 가지고 ...
강진수 기자  2017-12-05 14:50
[참살이] “난 조용히 출렁거렸지”
내 고향은 늘 푸른 바다이지. 나는 여태껏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어. 가끔 뭍으로 밀려가기도 하지만 모래톱이나 갯바위에 잠깐 머무르다 이내 돌아오곤 하지.나는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게 어머니 같은 존재이지. 사람들은 바다를 바라볼 때 가장 순한 눈빛을...
김초록 기자  2017-12-04 14:44
[참살이] 노란 배춧잎에 빠알간 속, 윤기 좌르르 수육 한 점…바로 이 맛이로세, 사람 사는 맛!
겨울이다.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요란하다. 사무실 난로가 벌겋다. 거리는 고소한 냄새로 넘쳐난다. 붕어빵, 계란빵, 군고구마 등 겨울을 대표하는 군것질거리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세운다. 길가는 사람들은 두꺼운 코트, 패딩에 목도리까지 완전 무장하고 있다...
정다은 기자  2017-12-03 10:23
[참살이] 사막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눈부신 모래로 내 뺨을 쓰다듬었다
남미를 다녀온 지 다섯 달이 넘었다. 신기하게도 남미 여행을 한 기억은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새록새록 남는 것 같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각 나라의 각 도시들, 마을들이 선명하게 기억으로 남는다. 아직도 가끔씩은 내가 그곳에 머물러 ...
강진수 기자  2017-12-01 17:01
[참살이] 물을 건너는 법
“우리 클 적에는 강 건네 사람들허고 양쪽에서 서로 독을 땡김서 놀았어. 더 멀리 던지는 것이 이기는 거여. 우리 동네가 더 잘헌다고 애기고 어른이고 서로 이길라고 애를 썼어.”구담마을(임실 덕치면 천담리) 박주상(84) 할아버지가 꺼내놓는 옛이야기....
전라도닷컴 남인희·남신희 기자  2017-11-30 15:59
[칼럼] 아빠와 엄마가 이혼을 했었다, 처음 아빠에게 욕을 했다
부모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쉽지 않다. 자신을 숨기는 것보단 드러내고 사는 게 더 편한 나이지만 부모님과 관련된 얘기를 하려고 하면 일단 침묵부터 하고 본다.그래도 지금 이 순간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하는 건 부모님과 나의 관계...
류승연 기자  2017-11-29 11:40
[참살이] 원래 없었으니 없던 곳 돌아간다
아무런 욕심이 없다.그저 주어진 것으로최선을 다하며 살다가하늘로 돌아가는 것이다.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위대한 업적도화려한 명성도언젠가 사라질 것이다.그래서 사는 동안조그만 불을 밝히면 되는 것.그 이상도 아니고그 이하도 아니다.더러운 이름을 남기지 ...
윤종수 목사  2017-11-28 15:29
[참살이] 세계적으로도 멋진 스웨덴 젊은이들이 싸구려 브랜드만 찾는 이유는?
스톡홀름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드로트닝가탄(Drottninggatan)이다. ‘여왕의 길’이라는 뜻이다. 스톡홀름 시립도서관 뒤쪽에서 시작해 ‘왕의 길’인 쿵스가탄(Kungsgatan)을 가로질러 젊은이들의 공간인 세리엘...
이석원 기자  2017-11-27 15:58
[참살이] 이 겨울, 어머니의 품만큼 부드러운 그 산에 들다
2017년의 막바지,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는 이즈음이지만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도 불어넣을 겸 여행 가방을 꾸리고 집 밖을 나서보자. 겨울 여행지는 많고 많은데 하늘과 땅이 만나는 김제도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북 김제 여행의 포인트는 모악산...
김초록 기자  2017-11-24 16:34
[참살이] 유키, 그녀에게서 내 모습을 보았다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내가 어렸을 때, 그러니까 아직 어른들이 지어주는 집밥을 먹고 애완동물은 햄스터보다 큰 생물일 수 없던 때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란 존재가 너무 애탔을 때. 그 때는 내가 동물과 성향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길고양이나 친...
구혜리 기자  2017-1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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