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우리의 나날은 ‘새털’보다 많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간이나 나날을 비유적으로 얘기하면서 ‘새털같이 하고많은…’이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 열이면 열 모두 그렇게들 말합니다. “새털같이 많은 게 시간인데, 뭘 그리 서두르나. 쉬엄쉬엄 하게”라고 말입니다.하...
엄민용 기자  2015-08-18 15:10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삼수갑산에 가더라도 ‘숙맥’으로 쓰자
“극중 이신영은 일에서는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는 반면 사랑 앞에서는 쑥맥도 이런 쑥맥이 없다는 점이 무척 재미있어요.”“예능에서 가수로 돌아온 김종국 ‘발라드 잘 불러도 연애는 쑥맥’.”위의 문장은 일간지들에 실린 표현입니다. 언뜻 봐서는 아무 문제가...
엄민용 기자  2015-08-13 09:28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사장님의 말씀은 계시지 않는다
과공비례(過恭非禮)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친 공경은 오히려 예의에 어긋난다는 얘기죠. 이는 행동뿐 아니라 말도 마찬가지입니다.그런데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는 ‘과공비례’한 표현이 적지 않습니다. ‘말씀이 (안) 계시다’라는 표현도 그중 하나입니다...
엄민용 기자  2015-08-06 08:59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세종대왕 탄신은 기념하지 마세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제목을 보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하고 고개를 갸우뚱거렸을 듯합니다.하지만 진짜로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념하는 것은 좀 우스운 일입니다. ‘탄신(誕辰)’은 “임금이나 성인이 태어난 날”을 가리키는 말이거든요. ‘辰’은 “때...
엄민용 기자  2015-07-27 10:07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태양이 작렬하면 인류는 멸망한다
우리말에는 소리나 글꼴이 비슷하지만 뜻은 완전히 다른 말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를 알지 못해 엉뚱한 표현을 쓰는 일이 흔합니다.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많이 쓰는 ‘햇빛’과 ‘햇볕’도 의미가 완전히 다른 말로 꼭 구분해 써야 합니다.‘햇빛...
엄민용 기자  2015-07-23 09:43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사장님 앞에서도 부장님은 부장님이시다
말과 글은 생명체입니다. 필요에 따라 태어나고, 쓰이는 과정에서 변화·성장하고, 더러는 세월 속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빠’라는 말을 보면 그러한 ‘말의 생명성’을 어렴풋이 알 수 있습니다.우리말에서 ‘아빠’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30년대이고, 표...
엄민용 기자  2015-07-17 10:27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없는 ‘까치담배’ 피우지 말고, 금연을…
현재 표준어로 쓰이는 말 중에는 더러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가치담배’도 그중 하나입니다. “담배 한 갑을 살 돈은 없고, 담배는 피우고 싶어 까치담배를 샀다”라는 말 속의 ‘가치담배’ 말입니다.‘한 가치, 두 가치’ 할 때의 ‘가치’는 모...
엄민용 기자  2015-07-15 13:36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여자에게는 목젖이 없다고요? 에이 거짓말!
언젠가 한 의학 전문지에 ‘여자는 왜 목젖이 없을까?’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린 적 있습니다.그 제목을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참 어처구니없는 제목이기 때문이었지요.세상에 목젖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남녀 구분 없이 목젖은 누구에게나 있습니...
엄민용 기자  2015-07-06 12:37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같으면서 다른 ‘숟가락’과 ‘젓가락’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 여주인공이 국문과 학생인 남자 주인공에게 “나, 어릴 때부터 궁금한 게 있었는데, 왜 젓가락은 ‘ㅅ’ 받침이잖아. 그런데 숟가락은 왜 ‘ㄷ’ 받침이야?”라고 묻는 대목이 나옵니다.정말 왜 그런 걸까요? 우...
엄민용 기자  2015-06-30 09:50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아랫분은 없어도 윗분은 있다
요즘 사극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도 사극에 흠뻑 빠져 있는 듯합니다.그런데요. 그런 사극을 시청하다 보면 가끔 쓴웃음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전체 줄거리는 참 재미있는데, 중간에 정말 어처구니없는 표현들이 ...
엄민용 기자  2015-06-23 11:38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희귀병이라고요? 그런 병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면 당연히 표준어가 돼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많이 쓰고, 신문과 방송에서도 흔히 쓰는 말이지만, 현재 사전에 올라 있지 않고, 앞으로도 표준어로 인정받기 어려운 말이 꽤 있습니다.우리말의 기본 원리를 흔들거나 품격을...
엄민용 기자  2015-06-18 12:21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옥석구분을 잘하면 큰일 난다
우리말에는 한자말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래의 뜻과 달리 엉뚱하게 쓰는 말도 참 많습니다. 하나 예를 들어보죠.“독도 문제를 타산지석으로 본다면, 이어도 문제에서 장기적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어떤 행사를 개최하거나 행동에 나서는 것은 오히려 ...
엄민용 기자  2015-06-15 11:08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문상을 가서는 ‘침묵’이 예의다
문상을 가서 상주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머뭇거리다가 그냥 입에서 툭 튀어나온 말을 생각 없이 전한 분이 더러 있을 겁니다. 그중에는 결례의 말도 있겠지요.문상을 갔을 때 가장 하기 쉬운 말실수는 상제에게 “그나마 호상이라 다행입니다”라며 ‘...
엄민용 기자  2015-06-03 13:41
[엄민용의 '우리말 나들이'] ‘식사’와 ‘수고’에 대한 짧은 생각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지만, 한마디로 천 근의 화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말’입니다. 말은 잘 다듬으면 인격이 빛나지만, 생각 없이 나오는 대로 뱉다가는 자신을 해치기 십상입니다.그만큼 말 씀씀이는 중요합니다. 대인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
엄민용 기자  2015-05-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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