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역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지역축제장에 열린 우포따오기장터 ⓒ위클리서울/창녕군
지난 지역축제장에 열린 우포따오기장터 ⓒ위클리서울/창녕군

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 공예품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우포따오기장터를 준비해 지역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창녕 마늘과 양파를 활용한 창녕마늘빵, 양파빵을 개발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지난해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따오기장터에서는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창녕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빵과 양파빵 ⓒ위클리서울/창녕군
창녕군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빵과 양파빵 ⓒ위클리서울/창녕군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따오기장터에서는 더욱 많은 지역의 농가들이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창녕 마늘,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터와 특허받은 먹거리인 마늘빵, 양파빵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가 창녕의 대표 축제인 부곡온천축제와 낙동강유체축제에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장터를 준비해 우리 창녕군의 대표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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